교육이 시작된 이래로 ‘무엇을’ 교육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끊임없이 제기됐다. 교육의 대표 기관인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서양의 자유교육을 기준으로 삼아 왔으나, 21세기의 변화된 삶에서 종래의 필수 교과과목들 위주의 학문과 지식 중심 교육과정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주장이 점차 제기됐고, ‘역량’에 대한 관심이 뒤따랐다. 즉 ‘역량’ 개념에 대한 논의는 21세기 사회에서 개인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능력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학생을 교육의 주체로 인식 역량 개념이 발전하면서 국제사회는 직무직업사회 전반에 적용 가능한 ‘역량’에 대한 관심을 갖고 공통된 표준 혹은 기준이 되는 기점을 만들고자 모든 직업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을 ‘핵심’이라는 개념을 접목해 표현했다. ‘핵심 역량’은 일부 맥락에만 맞는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특수역량’과는 달리, 삶의 맥락에 걸쳐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일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으며, 21세기 사회에서 개인이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이다. 이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만든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의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의…
2013-08-29 22:21대한민국에서 수도권만 발전하면 모든 국민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대답은 ‘No’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국민도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도 모두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동등하게 행복할 권리를 갖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지표인 ‘경제부흥’, ‘국민행복’, ‘문화융성’은 지방이 느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잘 담고 있다고 본다. 또 지방정부나 대학들이 당면한 문제기도 하다. 교육기관은 지역발전 핵심요건 지방이 발전하려면 정주요건이 중요하다. 정주요건의 첫째 항목은 양질의 취업시장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 항목은 양질의 교육기관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우수한 의료 환경’, ‘다양한 문화 활동’ 등을 꼽는다. 취업시장은 인구가 모여들어 정착하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효과가 있고, 양질의 교육기관은 모여든 인구가 이탈하지 않고 그 지역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한다. 얼마 전 시안이 발표된 ‘고등교육 종합발전방안’이나 ‘지방대 육성방안’에서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한 정부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우리 고등교육 시장이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급격하게 감소한 학령인구에 비해 입학정원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단순한 시장경제논리로 본다면 경쟁력이
2013-08-29 22:20얼마 전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착한 기기 변경’이라는 이벤트를 벌였다. 통신사를 옮기지 않고 휴대폰만 바꾸면 ‘착한’ 손님이라서 혜택을 준다는 뜻이다. 그런데 따져보니 휴대폰을 바꾸면서 통신사도 바꾸는 소위 ‘번호 이동’을 하면 혜택이 더 많았다. 많은 사람이 그 통신사의 기대와 달리 기꺼이 ‘나쁜’ 고객이 됐다. 요즘 광고나 인터넷 기사에서 부쩍 ‘착하다’는 형용사를 자주 보게 된다. 착한 가격, 착한 몸매, 착한 먹거리 등 도처에 ‘착하다’는 말이 넘쳐나는 걸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착하다’의 의미가 바뀔 것 같다. 왜 이다지도 ‘착하다’에 집착하는 것일까. 일종의 ‘형용 모순’ 어법을 구사하는 것이다. 달콤한 슬픔, 소리 없는 아우성처럼 모순되는 단어를 나란히 사용하면 의미 전달은 강력해질지 모르지만 논리적 연결 고리는 약해진다. 합리적 추론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것이다. 얼마 전 방영됐던 드라마 ‘여왕의 교실’을 보면 교실 풍경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인데 에피소드는 세상살이의 판박이다. 권력과 주변, 인간의 이기심, 배타성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주인공은 “차별은 당연한 사회의 규칙이고, 학교라고 예외는 아니다”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한다. 참…
2013-08-29 22:19
장승심 제주 영평초 교감은 23일 제주대 대학원에서 ‘문화반응교수를 적용한 초등 사회과 다문화교육’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종, 민족 등 문화적으로 다양한 학생들에 교사 신념, 내용선정, 학생참여, 학습평가 등 문화반응교수 네 가지 요소를 적용해 교수-학습 방법에 나타난 변화와 다문화교육에의 적용에 대해 연구했다.
2013-08-29 22:16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한국전자출판교육원과 함께 5일부터 매주 목요일 ‘목요출판특강’을 개최한다. 온·오프라인 출판산업계 동향과 이슈를 전달하고 출판관련 전문인 양성을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2013-08-29 22:15
이동복 국립국악원장은 내년 2월 말까지 국악박물관에서 ‘겨레의 노래, 세계의 노래 아리랑’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음반과 악보에 기록된 최초의 ‘아리랑’을 보고 들을 수 있으며 명인, 명창들의 유물 등이 공개된다. 관람은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13-08-29 22:14
교사들과 만나 종종 이야기를 나누면 학교 행정뿐만 아니라 학생지도와 관련된 불만들이 많은 것을 본다. 체벌이 금지된 상황에서 어디까지 학생들을 징계할 수 있는지 조심스럽기만 하단다. 그런 중에도 ‘머리박고 엎드려뻗쳐’는 안 되지만 두 팔을 올리게 할 수는 있다는 둥 나름대로 가이드라인이 생기는 모양이다. 또한 학생들의 무례한 행동들의 백태가 화제에 오르기도 한다. 칫솔을 물고 교무실로 쑥 들어와 교사들에게 치약을 구하는 학생들은 약과에 속하는 편이란다. 심지어 문자 메시지로 교사를 끈질기게 위협하는 학생도 있고 더 나아가 교사에게 구타 행위를 하는 학생들도 있다. 일전에 어느 대학에서 교수들의 무례한 행동 백태 사례집이 발간된 적도 있다. 교수나 교사의 무례한 행동 백태만 공개될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무례한 행동 백태도 좀 모아봐야 하지 않은가 하는 이야기도 오갔다. 제6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로랑 캉테 감독의 ‘벽 사이에서’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한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교사역을 맡은 주인공은 실제로 교사 생활을 했던 작가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그의 교사 연기는 몸에 밴 듯 아주 자연스럽다. 학생역도 기존 배우가
2013-08-29 22:14
백성혜 한국교원대 화학교육과 교수는 1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회는 지방과학기술진흥에 관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조정하고 지역 RD 현안에 대한 조정과 추진방향 등을 제시하는 기구다. 백 교수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충북지역 사업단장, 충북여성과학기술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2013-08-29 22:13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23일 ‘2013 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SNS 대상은 기업과 기관의 우수 SNS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2013-08-29 22:11
박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은 29일 EU 산하 정책연구기관인 유럽직원훈련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인재개발 및 직업교육훈련 분야 공동연구, 국제행사 공동 개최, 관련 분야 지식 및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2013-08-29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