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고등교육 이수율 불구, 글로벌 인재풀(pool) 기여도 감소 한국 25∼34세 청년층의 고등학교 이수율(98%) 및 고등교육 이수율(65%)이 전년(고등학교 98%, 고등교육 63%)에 이어 OECD 국가 중 가장 높고, 25~64세 성인의 고등학교 이수율(80%)과 고등교육 이수율(40%)도 OECD 평균(고등학교 74%, 고등교육 31%)을 상회하였다. 그러나 2011년 OECD 교육지표 결과를 보면, 전 세계 고등교육 이수자의 수를 보여주는 인재풀(talent pool)이 변화함에 따라 한국의 기여도는 감소 추세였다. 중국과 같이 잠재력이 넘치는 개발도상국의 포함으로 인해 글로벌 인재풀이 변화하면서 전 세계 25~64세 고등교육 이수 인구 중 한국의 비중이 2008년도 5.4% (상위 4위)에서 2009년도에는 4.3%(상위 6위)로 감소했다. 25~34세 청년층의 가장 높은 고등교육 이수율에도 불구하고 25~64세 고등교육 이수 인구의 한국 비중 감소 현상은 추후 저출산 문제로 인해 더욱 더 악화될 것으로 필자는 전망한다. 이는 한국의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성공적인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
2012-11-01 09:00[PART VIEW]
2012-11-01 09:00특정 ‘교과서’에 얽매이지 않는 미래학교 2009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미래학교(School of the Future)를 방문한 적이 있다. 이 학교는 필라델피아시가 낙후된 지역에 우수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설립한 고등학교이다. 학교의 이름과 참여한 기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최신의 교수법과 첨단 매체가 결합된 미래의 교육 환경이 구현되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학교는 ‘Paperles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당연히 교과서나 노트는 없고, 모든 학생이 태블릿PC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일 것으로 미리 짐작했다. 직접 가보니 미래학교에는 적어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교과서’는 없었다. 대부분의 교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Onenote’를 사용하여 달성해야 할 성취기준에 맞춰 디지털화된 수업 자료를 차시별로 조직하고, 이를 공유 서버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교사는 성취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교수-학습활동에 가장 적합한 자료를 찾아서 제공할 뿐 특정 ‘교과서’에 얽매여 있지를 않았다. 학교 교육
2012-11-01 09:00교과서, 어떻게 변해왔을까? 교과서박물관 우리나라의 교육은 교과서의 발달과 함께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하는 교과서의 모습과 과목명만 보더라도 그 당시의 교육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지금의 세종시에는 (주)미래엔(구 대한교과서)이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교과서박물관이 있다. 2003년 9월 개관한 이곳은 총 18만 점에 달하는 교과서와 교육 자료를 갖추고 지금도 계속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교과서를 수집하며 교과서 관련 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1031평 규모의 교과서박물관은 교과서전시관, 인쇄기계전시관,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4개의 관을 비롯해 세미나실, 수장고, 자료실, 기증도서실, 체험학습실 등 여러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전시관에는 서당에서 사용하던 교재부터 100여 년 전의 개화기 교과서, 현재의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다. 많지는 않지만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외국의 교과서와 북한의 교과서도 볼 수 있다. 전시관 한켠에서는 교과서의 제작과정과 함께 추억의 교실을 재현해놓아 방문객의 흥미와 재미를 배가시킨다. 인쇄기계전시관에서는 1950~80년대 후반까지 교과서를 직접 만들었던 납활자 인쇄기계들을 관
2012-11-01 09:00●● 교육과정 운영점검단 상시운영, 제재 강화 이를 위해 우선 학교교육에서 선행학습이 유발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했다. 모든 시도교육청에는 1학기부터 구성 운영된 ‘교육과정 운영점검단’을 상시 운영토록 했다. 이들은 1학기 점검 결과를 토대로 점검대상인 중·고교 수학교과의 2학기 편성 교육과정이 시험이나 평가 등을 포함한 실제 운영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특히 13개 학원중점관리구역 소재의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경남 7개 시도교육청은 점검대상 학교를 중학교까지 포함해 중·고교의 10% 이상을 점검해야한다. 정상 교육과정 위반사례가 적발된 학교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진다. 1차 적발 단계에서는 기관경고나 주의, 시정명령을 내리고 한 번 더 적발됐을 경우엔 교사와 학교장까지 징계하기로 했다. 실제로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1학기 선행출제 정도에 따라 9개교에 기관경고를, 5개교는 기관주의, 25개교는 시정계획서 징구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선행교육을 하고 있는 학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우선 선행교육 수요가 높은 13개 학원중점관리구역을 중심으로 과도한 선행교육 광고…
2012-11-01 09:00■진행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참석 구교정 인천 영종중학교 교사 김유성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서면 참석) 남정권 부천공업고등학교 교사 민부자 서울숭미초등학교 교사 임종수 의정부호동초등학교 교장 ■정리 이동렬 기자 ■사진 서지영 기자 교권보호 종합대책에 대한 현장의 반응 “늦었지만 환영할 일”, 교권확립 기대 안양옥 ° 그동안 교총은 ‘무너지는 교실, 추락하는 교권’의 어두운 교육현실에 대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부와 사회에 줄기차게 호소해 왔습니다. 지난 8월 발표된 교권보호 종합대책은 교총의 이 같은 꾸준한 노력들이 이뤄낸 소기의 성과가 아닐까 생각돼 기쁩니다. 이번 대책으로 학교 현장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요? 현장의 반응 또한 궁금합니다. 남정권 ° 한국교총의 노력으로 제정된 교권보호 종합대책은 학생인권조례로 인해 교권이 위축된 학교상황에서 매우 시기적절하고 유용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향후 무분별하게 교권을 침해하는 학생과 학부모 특히, 교권 침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특별교육 이수 및 가중처벌 조치로 인해 교권침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부자 ° 네, 그렇습니다. 그동안 학교는 교육 본연의 목적을 추구하
2012-11-01 09:00사회과 성격과 창의·인성 수업의 방향 새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곧 ‘배움’ 중심의 교육을 교육과정 운영의 기본 명제로 내세우고 있다. 교사의 ‘가르침’이 아닌 학습자의 ‘배움’ 중심이 뜻하는 바는, 한편으로는 학습자의 능력과 흥미, 요구를 존중하는 개별화 학습과 수준별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학습자가 학습 내용의 선정이나 학습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의미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개인의 창의성이 강조되는 사회에서는 기존의 교사 중심의 수동적인 교수 방법보다는 학습자 주도의 학습 방법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각 학습자의 다양한 가치와 경험을 반영하는 교수-학습의 진행과 학습자의 지적·주체적 사고능력을 기르는 창의·인성 수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사회과의 새 교육과정 역시 학습자의 다양한 생활 경험을 학습 경험과 연결시킴으로써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의도하고 있는데, 이점은 바로 학습자 중심의 참여 학습과 개별화된 학습을 강조하는 구성주의적 교수-학습의 적용이 사회과 학습에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구성주의는 학습자의 주체적인 학습 경험과 능동적인 지식 구성을 강조한다. 다양한 경험과 인식의 주체로서
2012-11-01 09:00[PART VIEW]1. 서론 학습은 단순히 환경에서의 자극과 그에 대한 반응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정보처리이론은 정보와 관련된 인간의 내적 처리과정을 컴퓨터의 처리과정에 비유하면서, 새로운 정보가 투입되고 저장되며 기억으로부터 인출되는 방식을 연구하는 이론으로서 학습자 내부에서 학습이 발생하는 기제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 모형은 투입된 정보가 머무르는 정보저장소와 각각의 정보저장소로부터 정보가 이동하는 것과 관계되는 정보처리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 본론 1) ①, ②, ③의 상황에서 K의 내면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지 과정 인지처리과정은 정보를 변환하고 전이하고 저장하는 정신과정으로 주의, 시연, 부호화, 인출이 있다. 그 중 ①은 선택적 주의로 이는 감각기관에 순간적으로 파지된 수많은 정보 중에서 지엽적인 것은 무시하고 중요한 정보를 선택하는 인지과정이다. ②는 망각으로 단기기억저장고에서 시연이나 청킹을 통해 기억하지 않으면 망각이 발생한다. ③은 시연인데, 이는 정보를 원래 형태 그대로 소리내어 읽거나 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전략이다. 2) ①, ②의 현상이 나타난 이유 위 과정에서 우선, ①과 같은 선택적 주의는 정보처리능력의 한계로 인해
2012-11-01 09:00[PART VIEW]. Ⅰ. 서론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다양성은 학생들에게 내적 혼란과 갈등을 일으켜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부담으로 학생들은 비행, 학교부적응, 학교중퇴 등의 다양한 일탈행동을 일으키고 있다. 더구나 사회·경제적 불안정과 양극화 및 가정의 붕괴 등은 학생들에게 더욱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아정체성이 불안정하게 정립된 학생들은 사회의 급격한 흐름을 민감하게 반응하고 수용하며 행동으로 표출한다. 이러한 학생들을 지도하기 위한 교사들의 전문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런 관점에서 학생들의 학교부적응과 자아의 관계, 학교부적응과 문제행동의 원인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지도방안은 무엇인지 논술하고자 한다. Ⅱ. 학교부적응과 자아의 관계 정서적으로 완성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있어 ‘자아개념의 형성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에 따라 자기 적합, 부적합의 개념을 갖게 된다. 이러한 적합, 부적합의 개념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면 일반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같이 일반화에 의해서 적합하면 개인의 생활 전반에 긍정적인 태도를, 부적합하면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하며 매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
2012-11-01 09:00‘관심’ 또는 ‘무시’로… 누가기록 관리도 행동문제의 원인을 우선 살펴야 할 텐데요. 이런 경우 관심 끌기(Attention)거나 힘의 추구(Power)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관심 끌기일 경우는 관심을 주지 않고 무시해 버리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이를 훈육에서는 의도적 무시(Planned ignoring)라고 합니다. 반응을 얻고 싶은데 이에 실패하면 그만둔다는 원리입니다. 다음에 취할 수 있는 방법은 근접 간섭(Proximity)입니다. 시치미 뚝 떼고 소리가 나는 곳 근처를 평소 수업 때처럼 순회합니다. 그러다가 아이와 눈이 마주칠 경우 다른 아이들이 눈치 못 채게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저어 신호(Signal)를 보내주세요. 다른 아이들이 눈치를 챌 경우 아이는 검투사가 되어 교사와 저항하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PART VIEW] 까불까불한 학생이 그럴 경우는 “누가 이렇게 휘파람을 잘 부는 거야?”라고 띄워주는 것도 한 방법일 듯합니다. “우리 휘파람대회 한 번 열어볼까? 누가 휘파람을 제일 크게 부나 내기해 볼까? 혹시 휘파람으로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 너는 앞으로 휘파람팀장이다. 매시간 한 곡씩 준비해 주렴.” 이른바 노는, 힘 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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