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와 함께 10~15일 전국 초중고 교원 1000명(초 423명, 중 274명, 고 308명)을 대상으로 '교원의 정치의식 조사'를 위한 전화설문을 실시했다. 교원 정치활동, 정치 성향, 대선 관련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 번 조사의 질문항목과 내용분석은 다음과 같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표본 오차는 ±3.1%) #초·중등교원의 정치활동 금지에 대한 견해 초·중등교원의 '정치활동을 허용해야 한다'는 50.9%, '현행대로 계속 금지해야 한다'는 46.1%로 나타났다. '정치활동을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자(60.5%) 30대(57.0%) 대구/경북(59.5%) 및 광주/전라(61.5%) 민주노동당 지지자(68.4%), 자신이 진보적이라고 생각하는(60.8%) 교원에서 특히 높았다.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금지에 대한 견해 '현행대로 계속 금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8.6%에 그쳤다.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허용을 요구하는 응답(59.4%)이 교원 개인의 정치활동 허용 요구(50.9%)보다 8.5% 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자(65.5%) 30대(68.4%) 평교사(61.4%)
2002-07-18 14:10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이 후보가 노 후보를 3% 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교육신문과 리서치 앤 리서치가 지난 10~15일 전국 초중고 교원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최대 허용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이 후보와 노 후보 양자 대결 지지율은 각각 35.8%와 32.8%로 이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 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양자 대결 시 이 후보가 노 후보를 평균 10% 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결과다. 두 후보에 정몽준, 박근혜 후보가 가세할 경우 지지율은 이 후보 31.0%, 노 후보 26.8%, 정 후보 14.9%, 박 후보 4.2%를 기록했다. 4자 대결 시에도 구도상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 후보와 노 후보간 격차만 4.2% 포인트로 다소 더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노 후보가 20대에서 28.0% 포인트, 30대에서 11.7% 포인트 앞섰으며 이 후보는 40대에서 15.5% 포인트, 50대 이상에서 30.5% 포인트 차이로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2002-07-18 14:06지난 11일 시·도 교육위원 선거 결과, 제4대 신임 위원 146명이 선출됐다. 교총은 향후 4년간 해당 지역의 교육 현안을 맡게 될 이들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대상은 인천, 전북, 경남, 제주 등 4개 지역 총 33명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교육위원 선출방식과 교원 정치활동을 비롯해 정년 환원, 학교장 선거제 등 쟁점이 되고 있는 교육정책에 관한 당선자들의 입장을 살펴봤다. 설문조사 결과, 교육위원 당선자들(인천지역 제외)은 주민직선을 통한 교육위원 선출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세부적인 교육현안에 대한 지역별 당선자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인천=교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김실 위원은 교원의 정년 환원과 보수 및 위상 제고를, 남무교 위원은 업무 보조인력 배치와 수업부담 완화를, 최병준 위원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제안했다. 실업고 활성화방안에 대해 대부분의 교육위원들이 실습기자재 현대화, 산학 협동체제 구축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원기 위원은 정보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특수목적고등학교 육성을 주장했고 안복치 위원은 실업계 고교의 자율성 제고
2002-07-18 13:58국공립 유치원교원 연수회가 13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정혜손 서울명일유치원 원감) 주최로 한국교총 강당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수회에서 김정숙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우리나라 3∼5세 아동 가운데 유치원에 다니는 비율은 2001년 현재 26.9%로 OECD 회원국 평균취원율 63.4%에 비해 턱없이 낮고 그나마 취원 아동 54만 5152명 가운데 국공립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는 겨우 12만 2425명에 불과하다"며 "3세 이상 6세 미만 유아의 교육을 위한 유아학교체제의 구축이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또 "유아교육의 공교육화는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한 김 최고위원은 "현재 난립하고 있는 사립교육기관들을 공교육의 틀로 묶어 공공성을 강화시키고 체계적 교사 양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공교육화를 보장할 유아교육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서유현 서울대의대 교수는 "요즘 아이들은 한글교육은 유치원 들어가기 전부터 빠르면 말하기 시작하는 2, 3세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러나 뇌 발달 이론에 맞춰 본다면 언어기능을 담당하는 측두엽이 만 6세 이후에 발달하므로 초등학
2002-07-18 13:54한국교총은 16일 제3기 여교원 정책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여교원 복지와 남녀 평등교육 구현을 위한 정책과제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남녀평등 실현을 위해 국가정책 수립 과정과 사회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여교원을 대변해 권익신장을 도모하며 △교총 조직활동에 여교원 참여를 활성화시키는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효율적인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해 정책·복지·교권옹호 등 다양한 분과를 두고 여교원 정책위 홈페이지를 개설키로 했다. 교총 제3기 여교원 정책위원회는 1996년 6월 제1기 위원회가 출범한 이래 98년 6월 제2기에 이은 것이다. 그 동안 1기 위원회는 '여교원의 지위향상 및 복지 증진 방안'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여교원 정책의 방향을 제시했고 제2기 위원회는 출산 휴가 연장, 출산 휴직수당 지급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을 벌인바 있다. 이번 제3기 여교원 정책위원회는 종전 여교원 정책위원회 보다 설치근거와 기능에서 한층 강화된 형태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종전에는 교총 정관시행세칙 제47조에 근거했으나 이번 특위는 정관 제31조에 근거하고 있고 기능면에서도 회장 자문기구에서 정관
2002-07-18 13:53교원임용과 학사운영, 교재 사용에 자율권을 가지는 학교를 말한다. 초·중등교육법과 동 시행령에 의해 이와 같은 특례를 인정받으나, 실제 운영은 그렇지 못하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고, 교장자격이 없어도 교장이 가능하며, 교과용도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사용하는 정도의 권한을 가진다. 국·공·사립의 초·중·고가 법적인 대상이나 지금은 농어촌고교, 특성화고교, 특수목적고만 지정하고 있다. 도시의 일반고는 제외된다. 99년 첫 도입됐고 내년이면 44개교가 시범 운영된다. 계약에 의해 학교를 운영하는 미국의 차터스쿨, 재정지원을 받으면서 자율경영을 할 수 있는 영국의 교부금지원학교가 자율학교의 대표 사례이다.
2002-07-18 10:55국립사대부고를 자율학교 체제로 전환하자는 주장이 국가기관에서 연달아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교육부에서 자율학교에 관한 연구를 수탁받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해 말과 그 전해 두 번에 걸쳐 "자율학교의 자율권의 범위와 대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이같이 제안했다. 보고서는 현행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105조 자율학교 지정대상 중 '교육부장관이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교' 조항에 의해 국립사대부고를 자율학교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1개교의 자율학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으나, 국립사대부고는 한 곳도 없다. 연구팀들은 자율학교로 운영될 국립사대부고의 교장과 교감은 일반학교와 마찬가지로 자격증 소지자를 임용하되 일부 과목에 한하여 산학겸임교사를 임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했다. 국민공통기본교과는 국가교육과정을 따르되, 그 밖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은 사대부고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학생선발의 모집 시기와 범위, 방법은 필기시험을 제외하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서 선발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연구자들이 국립사대부고를 자율학교로 전환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질적·양적으로 자율학교의…
2002-07-18 10:54충북 청주시 내곡초등교(교장 오하영)는 12일 학교강당, 운동장에서 전교생, 학부모,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사랑의 봉숭아꽃 축제'를 열었다. 학부모, 지역민이 하나 되는 축제를 위해 등교시간을 오후 3시 30분으로 늦춘 내곡초는 저녁 급식을 하며 밤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단과 실습지에 만개한 3000포기의 봉숭아꽃에 둘러 싸여 오후 4시 '봉숭아 퀴즈대회'를 시작으로 '봉숭아 꽃물 누가 제일 잘 만드나' '가족동요대회' '종합 학습발표회'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면서 교사, 학생, 학부모가 두손을 마주잡는 어울림 한마당을 연출했다. 저녁 급식 이 다투어 활짝 피어나는 있었는데 봉숭아꽃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축제 전날에도 있었다. 이날 학교에서는 봉숭아 화분으로 '내곡'이라는 학교 이름과 우리 나라 지도모형을 만든 후 바닥을 봉숭아 꽃잎으로 장식해 주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또 교정 곳곳마다 봉숭아 꽃잎 차와 봉숭아 꽃 튀김, 봉숭아 꽃 얼음과자, 봉숭아 꽃 술과 봉숭아 꽃 물로 염색한 연분홍색의 손수건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저녁식사 때는 직접 꽃잎 밥과 꽃잎 차를 맛보기도 했다. 오하영 교장은 "학생
2002-07-16 10:52
월드컵 이후, 일부 학교 축구부에는 후원금이 몰리고 경기도 고양시 축구협회는 잔디구장 확보에 나서는 등 유소년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초·중학교 축구부는 고질적인 재정난과 전문지도자 부재로 꿈나무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1년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초중고교 축구팀은 500개 정도다. 이중 사립학교와 일부 명문학교 팀을 제외한 대부분은 연간 3000만원에서 많게는 1억 원에 달하는 축구부 운영비를 외부 지원 없이 선수 학부모의 회비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3년 전 창단한 서울 D초 축구부는 여느 학교들처럼 선수 학부모들의 철저한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되고 있다. 방학 중 전지훈련 때나 대회 출전 시 학교에서 간식비 명목으로 30만원 정도 지원하는 것을 빼면 외부 지원은 전혀 없다. 150만원 정도인 감독 월급도 선수 학부모회가 마련하느라 매달 13∼15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1년 내내 학교 내 숙소에서 코치와 축구부 학생들이 합숙생활을 하는 서울 K초는 부담이 가중된다. 선수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부식 준비에서 식사 준비까지 도맡는 한편 매달 50만원 내외의 합숙비에 허리가 휜다. 이 때문에 운동을 접고 전학을 가는 학
2002-07-16 10:34미국 최고 법원은 지난 6월 말 "학교는 학교 간 대항 경기에 참여하거나 특별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 대해 마약류의 약물을 사용하는지 소변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오클라호마 州에 거주하는 린세이 얼스(Lindsay Earls)양이 테컴세(Tecumseh) 학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 대한 최종 법정 결정이다. 테컴세 고교는 지난 1998년부터 특별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약물 사용 여부를 가리기 위한 소변검사를 실시해왔다. 합창부와 밴드부에 가입하려던 재학생 얼스 양도 학교측으로부터 약물검사 동의서에 서약할 것을 요구받았는데 얼스 양은 "약물 사용 혐의가 없는데 약물 사용 검사를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거부했고 얼스 양의 부모는 딸을 대신해 오클라호마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 사건에 대해 오클라호마 지방법원은 학교의 소변 검사는 학생들의 약물 사용을 저지하기 위한 타당한 조처라는 판결을, 항소심에서는 약물을 투여했다는 심증 없이 학생들에게 검사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는 판결이 각각 내려졌었다. 그리고 최고 법원은 항소심의 결정을 다시 뒤엎으며 얼스 가족에게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서 학교가 실시하는 약물 검사
2002-07-1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