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1회 경기도중학교 학업성취도평가가 도내 409개 중학교에서 20일 치러졌다. 현직 교사가 출제한 문항으로 치르게 된 이 평가는 교수-학습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평가를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하여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교수-학습 및 평가방법 개선을 통해 교사의 평가권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또 평가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심리를 해소·사교육비 절감 및 진로지도 자료로 활용하자는 효과도 함께 고려됐다. 실시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며 문항의 형태는 주관시과 선택형 객관식 문항을 혼용했으며, 국어와 영어교과는 듣기평가가 포함됐다. 평가결과는 학교에서 자체 채점을 통하여 자율장학 및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제2회 학업성취도 평가는 10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2002-06-24 00:00충북 고교생 200명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20일 하루 조국순례대행진에 나섰다. 도내 75개 고교 2학년 간부학생 및 국가유공자 자녀들은 청주공설운동장을 출발하여 독립기념관·유관순 기념관·6·25전적지인 진천 잣고개·김유신 장군 사당인 길상사·청원의 손병희 선생 생가를 순례했다. 반창남 중등교육과장은 "민족혼을 일깨우고 순국선열들의 국난극복의 정신과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반 과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감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파급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02-06-24 00:00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위치한 공항중(교장 엄기환)은 생활 영어 말하기를 학교 특색사업으로 정해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는 잉글리시 존을 비롯해, 영어 말하기 대회, 전일제 클럽활동, 특별보충반, 자율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잉글리시 존은 교사나 학생 모두 영어만 사용해야 하는 곳으로 어학실과 영어교사실, 영어강의실이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3번이상 국어를 사용하면 퇴장시킨다. 영어에 익숙치 못한 교사는 은근한 공포심이 유발되는 곳이다. 지난 7일에는 영어 말하기 대회가 월드컵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서 개최되었다. 여기서는 학생들 스스로 영어대본을 만들어 촌극을 연출했다. 촌극 다음에는 한국의 전통문화, 인천의 역사와 명소, 월드컵의 역사와 한국의 월드컵 도전사를 주제로 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생활영어를 위한 특별보충반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원하는 희망자들에 한해서 기본 영어를 지도하고 있다. 처음에는 참여율이 저조했으나 점차 열기가 더해져 15명씩 두반을 운영하고 있다. 문용철 교감은 "특별보충반은 유희석 교사의 자발적인 지도에 의해서 운영되고있다"면서 "장차 전교
2002-06-24 00:00구로구 신도림동에 지난 14일 개교된 미림초(교장 김한규)의 쾌적한 현대식 환경이 화제다. 개교와 더불어 인근 신도림초에서 옮겨온 학생 605명은 일반학교 교실보다 1.5배나 크고 원목마루로 시공된 동남향의 자연 채광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군다나 유치원 교실은 온돌 바닥이라 가정 같은 분위기다. 공해가 적은 팬코일방식의 중앙 냉·난방시설도 자랑거리. 학생들을 위한 탈의실, 샤워실, 대·소변 분리 버튼 변기 등은 기본이다. 특기 적성 교육을 위해 다양한 특별실로 시청각실, 컴퓨터실, 과학실험실, 음악실, 미술실, 실과실, 방송실, 강당도 구비됐다. 개교식에는 모형항공기 축하비행에 서울경찰청 악대 연주로 흥을 돋우었다.
2002-06-24 00:00각종 교육관련 자료의 검색과 열람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자체에서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각종 교육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종합교육자료실 `지식정보센터(http://library.moe.go.kr)'에 탑재하고 인터넷으로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교육인적자원부 종합교육자료실 보관자료들은 대부분 도서(Paper)형태로 되어 있어 활용도가 낮았고, 원문(原文)정보 D/B가 구축되지 못해 이용자가 직접 자료실을 방문해야만 자료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 각종 정책자료, 주요업무 보고서·계획서 등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다수 생산되고 있는 귀중한 문서와 자료들이 부서단위로 관리돼 공동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지식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자료는 교육정책 연구과제 및 각종 위원회 보고서, 석·박사 학위논문 1∼7차 교육과정 내용 등 총 6420종에 달하며,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행한 월간지의 기사 1850건의 열람도 가능해진다. 또 교육부관련 신문 스크랩을 PDF파일로 탑재해 언제든지 열람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 교육행정기관 및 교육과학연구원이 초고속인터넷으로 연결됨에 따라 이들 기관
2002-06-24 00:00배 영 직 서울 문백초 교사 최 인 순 경기 파주 탄현초 교사 이 순 곤 서울 송정중 교사 김 신 제 인천 부평공고 교사 박 태 철 경기 안산강서고 교사 사회=조 흥 순 교총 교육정책연구소장 직무대행 ◇조흥순=이번에는 학교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의 유형, 원인,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교원이 처한 경제적 상황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부터 시작할까요. 최근 한국교총과 신한은행이 제휴한 교원 대출 서비스의 경우 몇 개월 사이에 천억 가량 대출되었습니다. 그만큼 교사들의 경제적 사정이 어렵다는 뜻일텐데요. ◇박태철=맞습니다. 실제로 교사들이 목돈이 필요할 때 낮은 금리의 대출이 유용해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흥순=지난 97년 교총의 조사에 따르면, 35% 정도가 1000만원 정도, 20% 정도가 2000∼3000만원 가량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채의 주 요인은 주택자금, 학자금 마련 등이었습니다. 가정생활과 관련된 경제적 부담이 교사의 주요 스트레스가 될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겠습니다. ◇배영직=교사의 경제적 위치는 중산층 중에서 낮은 수준, 중하라고 봅니다. 맞벌이를 하지 않으면 생활하기가 어렵습니다
2002-06-24 00:00영국 정부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2001년도 교사 1인당 연평균 병결일수가 5일(2000년도)에서 6일로 20%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정교사·시간교사를 합한 전체 교사 28만 3000여 명의 지난 한 해 병결 일수는 280만 일로 전체 교사 중 56%가 최소한 하루 이상, 그리고 전체 교사의 약 44%가 4주 이상의 병결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교육부는 "같은 조사결과 전체 공무원직의 평균 병결일수는 7일이고 경찰직은 11일로 가장 많아 상대적으로 교직원은 낮은 편"이라며 교직원의 병결 증가추세를 애써 감추려는 기색이다. 하지만 이런 통계 수치는 현재 정부와 근무시간 축소 협상을 벌이고 있는 교사노조에게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사노조 맥카보이(Doyg McAvoy) 위원장은 "주당 53시간 노동에 학급 내에서 통제 불가능한 애들과 씨름하다보면 심신이 한계에 다다른다"며 "업무량과 일과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는 마당에 병결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교사들의 고충을 대변했다. 전국학교장협의회 데이빗 하트(David Hart) 회장도 "학교업무의 가중은 교사들의 병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교사들의 병결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주 걱정스러
2002-06-24 00:00충북교총은 시·도 교총회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제31대 회장 보궐선거를 전 회원 직선 방식으로 치룬다. 시·도 회장직은 대부분 초등·중등·대학이 윤번으로 맡고 있는데 충북도의 경우 이번에는 초등차례여서 초등출신 후보로 입후보가 국한된다. 새로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김천호 전 회장(현 충북교육감)의 잔여임기인 2004년 12월말까지다. 충북교총은 15일 대의원회를 열어 지난 4월말 개정된 정관에 따른 보궐선거 일정 및 방법을 확정하고 17일 각급 학교분회에 선거공고문을 발송했다. 후보자 등록은 7월 2일이며 충북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7월 3일 후보자를 공고한다. 7월10∼14일 시·군교총은 분회별로 투표용지를 배부하고 7월10∼17일 분회별로 선거를 실시한다. 분회장은 분회원으로부터 수합한 기표봉투를 수합하는 즉시 시·군교총에 제출한다. 시·군교총은 18일 각 분회별 투표용지 접수를 마감한 후 19일 오전 10시까지 도교총 선거분과위원회에 수합된 기표용지를 제출한다. 이날 10시 30분부터 개표에 들어가 선거분과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 이사회와 임시대의원회에서 회장 당선자를 발표한다.
2002-06-20 16:31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서는 교대와 사범대를 재구조화해 통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하고 교원양성기간을 6년으로 늘려 전문대학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대로 비현실적인 통합이나 우수 학생의 지원 기피를 초래할 양성기간 연장보다는 양성기관간 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고 과감한 투자와 현장성 높은 프로그램을 갖추는 등 내실화를 먼저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노종희·한양대 교수)가 19일 한양대에서 연 '한국 교육정책의 쟁점과 전망' 학술대회에서 김명수 한국교원대 교수는 통합교원양성과 전문대학원 도입을 골자로 한 교원양성체제 '개편론'을 제기했다. 7차 교육과정은 유·초·중등 연계교육을 요구한다고 전제한 김 교수는 "장기적으로 교대와 사범대를 재구조화해 유초중등교사 양성과정을 통합한 통합교원양성체제를 구축하고 통합교과,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연계교원자격제도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등에 있어 전공간의 복수전공은 물론 연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급별 복수전공이 가능해지면 농어촌 초중등학교의 통합추세에 맞춰 교원 수급과 교사 지도능력 함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교수는 "교
2002-06-20 16:28교총은 최근 '멀리 내다보는 교육, 교원과 함께하는 교육개혁'이라는 제목의 '제16대 대통령 선거 교육공약 과제 정책자료집'을 각 정당 정책팀과 후보 진영에 전달하고 대선 교육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교총이 대선 교육공약자료를 통해 차기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10대 주제 35개 과제로 교육계의 현안 과제를 망라한 것이다. 주요 요구사항을 살펴보면 △초정권적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수석교사제 도입 △교원 정년 65세 원상 회복 △교육감·교육위원 주민 직선 △학교 주 5일제 실시 △교육재정 GDP 7% 확보 △교사 수업권 강화 △교수 계약임용제 개선 △학교폭력 대응 및 예방 △교원단체 교섭 이행력 강화 등이다. 각 정당은 지방선거용 교육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대선 교육공약을 다듬고 있다. 대선 교육공약은 지방선거용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준으로 차기 정부의 교육발전 청사진을 엿볼 수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교총은 획기적 교원처우 개선 등 교원정책에 비중을 둔 공약을 요구하고 있어 각 정당이 교총의 요구사항을 어느 정도 반영할 것인지가 관심사다. 교총은 각 정당 대선 교육공약이 발표되면 교총 요구사항 반영 정도를 비교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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