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학교에서 수학학습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는 소리가 날로 커지고 있다. 학생들은 수학공부에 대한 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부모들은 자녀의 수학점수에 대한 걱정을 토로한다. 수학교사들은 학생들의 사고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수학교육 관련학자들은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세계 꼴찌라고 한탄한다. ‘수학포기자(수포자)’가 양산되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현재의 수학과 교육과정에 있다. 현재 적용되는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수학 교육과정은 학문적 측면의 완결성을 충분히 구비했다고 볼 수 있지만 학생 개인에 대한 적합성과 시대·사회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데에는 미흡한 측면이 많다. 단적인 예로 아이들은 수학을 왜 배우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성인들은 인생에서 중고교 시절에 배웠던 수학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수학점수가 당락을 좌우하는 대학입시도 ‘수포자’ 양산에 한 몫 한다. 선택교육과정은 수능시험 범위 때문에 수학에서는 모두 필수과목이 됐다.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예외 없이 수학과목 전체를 이수해야 하고 그 결과를 평가받아야 하는 것이다. 한술 더 떠 대학은 논술고사라는 명목으로 고교과정을 벗어난 대학수학 전공과목 내용
2014-09-01 09:00
2학기의 통합교과 2학기의 통합교과 주제교과서는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로 이루어져 있다. 순서대로 진행해도 되지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책의 순서를 바꾸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1학년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는 ‘추석’이다. 순서로 보면 10월 중순 이후에 다루어지게 되나, 올해처럼 9월에 추석연휴가 있는 경우는, ‘이웃’교과서를 뒤로 미루고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 주는 것이 좋다. 즉, 9월 초에 ‘가을’책의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주고 9월 후반부에 ‘이웃’책의 소주제 ‘이웃’을 먼저 학습한 후, 10월 초에 다시 ‘가을’책의 소주제 ‘가을날씨와 생활’을 하고, ‘이웃’의 소주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다. ‘가을’교과서를 9월에 모두 하는 것도 좋지만, 9월에는 날씨와 나뭇잎, 옷차림 등 주변 환경이 가을을 나타내기에 이른 감이 있고, ‘가을 날씨와 생활’의 소주제에 따른 학생활동이 나뭇잎 등 가을을 주제로 하는 것들이 많아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2학년의 경우에는 원래대로 9월에 ‘이웃’을, 10월에 ‘가을’을 운영해도 지장이 없다. 9월의 통합교과
2014-09-01 09:00첫째 “언제 밥이나 한번 합시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 말을 한두 번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말을 하는 쪽에서는 이 말의 친화적 효능을 상당히 믿는 눈치이다. 그러니까 이 인사법이 이처럼 널리 만연되어 있는 것 아닐까. 그런데 듣는 쪽에서는 이 말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높지는 않다. 그저 말로만 던져 보는 립 서비스(lip service) 정도의 관심일 뿐, 실제로 밥을 먹자고 연락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말처럼 맥 빠지는 거짓말이 없다고 한다. 이를테면 ‘빈말 인사’라는 것이다. 서로가 그렇게 되지 않을 줄 다 알면서 주고받는 말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유독 한국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얼마 전 어떤 영어 신문의 칼럼 (editorial)에서 보았는데, 미국인들도 친밀해지려는 의도를 이런 표현으로 한다고 한다. “Let’s have lunch someday” 하고 당장이라도 같이 밥 먹을 듯 말해도, 그 someday는 언제일지 모르는 someday일 뿐이라는 것이다. “We’ll have to do lunch someday”라고 말하면 제법 강한 의지가 표명된 것 같지만, 이…
2014-09-01 09:00
매동초의 2014년 현재 전체 학생 수는 263명이다. 총 14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당 평균 학생 수는 18.7명이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 22.8명에 비해 아주 적은 숫자다. 또한 1학년(3학급)을 제외한 전 학년은 두 학급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교직원 수도 45명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것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교사 수가 적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교사의 마인드가 바뀌면 오히려 더 가족처럼 뭉치기 쉽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휘경 교장은 소규모학교가 갖는 장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모두가 가족 같은 지역·학부모·학교 공동체 매동초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되 어려운 부분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수학급 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국악동아리 활동은 매동초의 자랑으로 꼽힌다. 1·2학년은 택견이나 소고를, 3~6학년은 가야금, 판소리 등 국악 관련 8개 종목 중 희망하는 분야를 정해 한 해 총 20시간 동
2014-09-01 09:00문제1 1. 다음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행동강령’에 관한 내용이다. 틀린 곳을 바르게 고치시오. 가) 공립학교 교원이 학부모로부터 스승의 날, 졸업식 등의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제공받는 꽃, 케이크 등 간소한 선물은 허용된다. (○) 나) 공무원은 직무관련자나 직무관련공무원에게 경조사를 알려서는 아니 되며, 5만 원을 초과하는 경조금품 등을 주거나 받아서도 아니 된다. (○) 다) 공무원은 직무관련자와 직무관련공무원으로부터 금전ㆍ부동산ㆍ선물 또는 향응의 수수를 금지한다. 다만, 직무수행을 위해 부득이한 경우에 한하여 제공되는 1인당 10만 원 이내의 간소한 음식물 또는 통신·교통 등 편의는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10만 원→3만 원) 라) 행동강령책임관은 교육ㆍ상담ㆍ점검 및 신고 접수ㆍ조사 처리 등 업무를 담당하며 공립 각급학교의 행동강령책임관은 교장이다. (교장→교감) 추가해설[PART VIEW] 1. 행복서울교육을 위한 정책방향은 5가지가 있다. 그 중 4번째 정책방향을 정확하게 쓰고, 그에 해당하는 특별배려학생의 종류(대상)를 3가지만 쓰시오.(9월호) (해설) - 그늘진 곳의 아이들도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학습부진학생, 정서장애 학생, 학교 밖 청소
2014-09-01 09:00우리 교육은 사회가 요구하는 형태의 인재를 만들기 위해 변화해왔다. ‘이해찬 1세대’라 불리는 83년생들은 ‘한 가지만 잘하면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교육부의 약속과 함께 공부 대신 특기를 찾아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였지만, 이 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이 시기의 사회에선 전문화된 인력들의 협업연구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교육에선 효율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학습량을 줄이기 위해 자신이 필요한 과목만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선택과목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대학교에선 한 두 과목만 평가에 반영하는 입시전형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처럼 몇 개의 선택과목만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시스템은 현재와 같은 교실 붕괴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 최근엔 인문학적 상상력, 사회 현상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과학기술 창조능력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육성의 기반 구축을 위해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좋은 의도로 보면 융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교실수업의 붕괴에 따른 처방이 현장에서 필요로 했기 때문일 것이다. 도구과목의 점수비율이 높고 그 중 일부만 선택하여 대학 입시에 반영하며, 사
2014-09-01 09:009월의 수학수업 계획은 이렇게 1학년 1단원 100까지의 수를 학습하다보면 몇가지 공통적으로 보이는 오류가 있다. 첫째, 들은 대로 수를 쓰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칠십육’을 ‘706’와 같이 적는 경우이다. 둘째, 수를 분리될 수 있는 양이 아니라 하나의 덩어리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컨대, ‘76’이라는 수를 하나의 양으로 받아 들여 분리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이후 학습할 덧셈과 뺄셈의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에 대한 오개념을 형성하게 된다. 이런 오류들이 생기지 않으려면 학생들에게 두 자리 수의 읽고 쓰는 기능 숙달에 앞서 그 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인 수 세기(낱개 세기→묶어 세기)를 통하여 학습하고, 수가 가진 속성, ‘76’이라는 수는 10묶음 7개(70)과 낱개 6개(6)이 있는 것과 같이 수의 내재된 의미를 충분히 탐구한 뒤 읽고 쓰기를 가르쳐야 한다. 1) 바다 생물 모양 과자로 두 수의 크기 비교하기 가) 바다 생물 모양 과자가 모두 몇 개인지 자유롭게 세어보게 한다. 나) 10개씩 묶어 세기를 활동을 통해 자릿값 개념을 지도한다. 다) 바다 생물 어종별로 분류해서 세어 보고 어느 것이 가장 많은지 비교해 보게 한다. 2) 좋아하는
2014-09-01 09:00
새색시의 녹의홍상(綠衣紅裳)을 닮은 선홍빛 꽃무릇 숲속 곳곳마다 유난히 짙은 선홍빛 꽃이 피었다. 꽃무릇. 잎사귀 한 장 없이 가녀린 연초록 꽃대 위에 붉은 꽃송이만 달랑 피워낸 모습이 마치 녹의홍상(綠衣紅裳)을 입고 서있는 새색시같다. 레드카펫을 깔아놓은 듯 무리지어 피어있는 꽃무릇도 황홀하지만, 홀로 바위틈에 피어있는 모습 또한 매혹적이다. 꽃이 말라죽은 뒤에야 비로소 잎이 돋아나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 한다는 꽃무릇의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젊은 스님이 불공드리러 절을 찾은 아리따운 처녀를 본 후 짝사랑에 빠져 시름시름 앓다 피를 토하고 죽은 자리에 피어났다는 꽃무릇의 전설 역시 애틋하다. 선운사 숲길 곳곳 어김없이 피어오른 꽃무릇 선운사에서 꽃무릇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매표소 앞, 개울 건너편이다. 산불이라도 난 듯 주변이 온통 꽃무릇으로 넘실거린다. 선운사 가는 길옆으로 흐르는 도솔천 주변에도, 선운사 절집 앞에 펼쳐진 녹차밭 사이에서도, 대웅전을 지나 도솔암에 이르는 숲길 곳곳에도 어김없이 꽃무릇은 툭툭 피어있다. 그 중 절정의 아름다움은 그림자를 드리워 물속에서도 붉은 꽃을 피워낸, 도솔천 물길을 따라 핀 꽃무릇이다. 울
2014-09-01 09:00일지 #1 2014년 4월 ○○일 ○요일 우리 반 철수가 의외로 반 아이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 철수와 1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는 학급 회장을 불러서 이야기를 해 보니 그렇지 않아도 철수가 요즘 거칠어 보이는 동네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어 학급 회장도 걱정을 하던 중이라고 했다. 그런 데다 철수가 반 아이들에게 괜히 시비를 걸어 싸움이 나게 되면, 그럴 때마다 아이들이 철수를 문제아라고 하니까 그 말을 들은 철수가 더욱 더 아이들과 멀어지고 제멋대로 행동한다고 한다. 오늘도 아이들과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고는 교실에서 나가 버렸다고 한다. 행동이 좋지 않은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그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 해서 철수의 행동이 더 거칠어진 걸까? 1학년 때 담임 선생님 말로는 가정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고 부모님이 철수에게 신경을 쓰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행실이 바른 아이였다고 하던데, 철수가 왜 점점 변하는 걸까? 아무래도 중간고사 이후에 진행하려고 했던 개별 상담을 당장 시작해야겠다. 그런데 철수를 어떻게 상담하면 좋을까? 일지 #2 2014년 5월 ○○일 ○요일 중간고사 성적이 나
2014-09-01 09:00
발견학습 모형 발견학습 모형은 구체적인 사물과 현상에 대한 관찰을 중시하며, 학생들이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규칙성을 찾아내도록 하는 귀납적 방법을 사용한다. 주변의 구체적 사례로부터 일반적인 과학 개념이나 법칙을 이끌어 내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제시된 다양한 자료를 관찰한 후, 규칙성이나 주요 개념을 추리해 이를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므로 적절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은 5학년 전기 회로 단원 중 ‘여러방법으로 전구 2개 연결하기’를 발견학습 모형으로 설계한 내용이다. 학습목표 o2개의 전구를 직렬과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o전구의 직렬과 병렬 연결에서 전구의 밝기를 비교하여 말할 수 있다. 1단계 : 탐색 및 문제 파악 [PART VIEW] 전시학습 상기 : 전구 송 부르기(http//www.lg-sl.net) - 전구 송 플래시 화면을 제시하고 전구 송을 부르게 한다. 전구 송을 부르며 4학년 때 배운 전지의 직렬 연결과 병렬 연결 방법과 장단점을 확인한다. 동기유발 : 동영상 시청 및 퀴즈 풀기 ? 동영상 보기 크리스마스트리와 빛의 궁전(루미나리에) 동영상을 보여준다. - 우리 주변에서 전구가 여러 개 연결되어 있는 것에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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