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VIEW]본래 교육의 기본 목적은 머리와 몸을 균형 있게 하여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지행합일의 인재가 되게 하는 것이다. 교육이 체험활동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머리에 집중되었던 학습활동을 몸으로 확장하자는 의도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교가 창의 인재 육성에 적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편성 · 운영하게 돼있다. 도서관에 가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하는 것은 동아리활동(학술 · 문화예술)으로 볼 수 있다. 동아리활동에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면 각자의 취미와 특기를 창의적으로 계발하고, 협동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태도를 기를 수 있다. 활동의 내용, 조직 단위, 장소, 시설 등 규모와 여건을 고려해 정일제, 격주제, 전일제, 집중제 등과 같이 융통성 있게 운영할 수 있다. 그러면 도서관 체험활동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 도서관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최근에는 도서관이 많이 지어져 손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지역에는 어떤 도서관이 있는지, 어떤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한다.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보다…
2011-04-01 09:00[PART VIEW] ‘수업전문가’로 거듭나자며 의기투합 “선생님의 발언에서 요청의 질문 형태가 173회인데, 대부분 ‘맞아요?’, ‘이건 뭘까요?’ 등의 단순 질문형태가 습관적으로 사용되고 있네요.” “선생님의 자리 이동은 앞쪽 중앙이 58.7%로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6,7,9번 영역은 전혀 가지 않으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내 수업에서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은 없을까?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은 수업이 될까? 선생님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다. 이럴 때, 위와 같이 객관적인 근거를 들며 내 문제를 콕 집어주고 개선점을 알려준다면 수업을 개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같이 과학적인 수업분석 방법에 대해 연구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모임이 있다. 바로 경기초등수업분석교육연구회(이하 수업분석연구회, 회장 장옥선)다. ‘많이 아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수업내용을 잘 전달하는 방법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게다가 어린 학생들의 학습태도나 능력에는 선생님의 말투나 몸짓 하나하나가 미치는 영향도 크기 때문에 수업의 내용은 물론 수업의 방식도 중요하다. 그러기에 학
2011-04-01 09:00
3D로 재탄생한 금발 소녀, 라푼젤 익히 알다시피 라푼젤의 주요한 매력은 그 길이가 장장 21m나 되는 금발의 머리카락이다. 이 긴 머리카락을 어설프게 실사로 구현했다간 현실적 어려움은 차치하고도 시각적 만족을 주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속에서 CG로 탄생한 라푼젤의 풍성한 금발은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아름답다. 곱고 탐스러운 머릿결은 움직일 때마다 한 올 한 올 출렁이며 눈부신 금빛 물결을 이루어낸다. 하지만 라푼젤의 아름다움이 단지 긴 금발 하나였다면 까다로운 관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을 것이다. 2009년 작 공주와 개구리에서 과감하게 ‘흑인 공주’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원작동화 개구리왕자 비틀기를 시도했던 디즈니는, 이번에도 공주 캐릭터의 변신과 새로운 캐릭터의 창작으로 원작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원래 왕국의 공주로 태어난 라푼젤은 갓난아기 때 마녀 고델에게 납치된다. 출산을 앞둔 왕비의 병을 낫게 한 황금 꽃의 신비한 기운이 라푼젤에게 스며들어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금발머리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원한 젊음을 누리고 싶었던 마녀는 라푼젤을 납치해 깊은 숲 속의 탑 꼭대기에 숨겨놓고 기른다.…
2011-04-01 09:00
세상을 살아가다 잠시 뒤돌아보면, 자신의 생각에서 한참 먼 곳에 와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어렸을 적 가슴에 품었던 큰 꿈을 거론할 것도 없이, 일상 속의 사소한 일조차도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운명이라는 것을 믿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삶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련은 그것이 크든 작든 반복될 때마다 점점 무게를 더해가는 것처럼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의지의 끈을 놓아버리면 결국 그때부터는 주변 상황에 좌지우지되는 무기력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사람들의 무시 속에서 17년간 바보로 산 천재 이 달에 소개해 드릴 책 바보 빅터는 주변사람들의 무시를 그대로 받아들여 17년간 바보처럼 살았던 한 천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 국제멘사협회 회장 빅터 세리브리아코프(Victor Serebriakoff)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만 300만 부가 넘게 팔린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썼습니다. 주인공 빅터는 말을 더듬고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늘 학교에서 놀림을 당합니다. 더구나 IQ테스트 결과가 73으로 나온 후에는 담임선생님마저 바보에게 공부는 필요 없다며 자퇴를…
2011-04-01 09:00[PART VIEW]재무 관리의 진정한 의미 돈이란 시간과 마찬가지로 한정된 자원이다. 시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일과 소중한 일, 중요하지 않지만 급한 일 등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돈의 사용도 마찬가지다. 중요하거나 급하거나 가족의 욕구를 반영한 재무적인 사안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서 우선순위를 정해가며 돈을 써야만 전반적으로 무리가 없다. 이런 일련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바로 ‘가정 재무관리’, ‘가정 재무설계’이다. 취약 계층을 포함한 일반 서민들은 ‘재무 관리’와 ‘재무 설계’를 소득이나 자산이 아주 많아 혼자 스스로 감당이 안 되는 부자들이나 돈이 많은 사람들이 받는 컨설팅으로 여긴다. 그러나 이런 상담은 재무 컨설팅 혹은 재무 관리라기보다는 자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컨설팅이다. 즉 재테크적인 측면이 부각된 자산 분배 및 투자에 대한 부분이 강조된 재무 상담이다. 온라인 포탈 등에서 정의하는 사전적인 의미의 재무 설계를 보면 부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으로써 재무상태를 파악하는 것 또는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한 돈에 대한 계획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자산 포트폴리오와…
2011-04-01 09:00[PART VIEW]‘종이나 헝겊 따위의 거죽에 부풀어 일어나는 몹시 가는 털’을 ‘보풀’이라고 한다. 이 보풀의 낱낱의 올을 ‘보푸라기’라고 하는데 ‘보풀’과 ‘보푸라기’의 어원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뜻밖의 단어 ‘뽐내다’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부풀다’의 작은말에서 온 ‘보풀’ ‘보풀’의 뜻을 다시 읽어보면 그 속에는 ‘부풀다’라는 말이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부풀다’에 대해서 ‘①종이나 헝겊 따위의 거죽에 부풀이 일어나다’ 또는 ‘②물체가 늘어나면서 부피가 커지다’로 뜻풀이하고 작은말로 ‘보풀다’를 연결하고 있다. ‘보풀’과 ‘보푸라기’를 ‘부풀다-보풀다’의 관계와 관련지어 보면 우리는 쉽게 ‘부풀’과 ‘부푸러기’같은 말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우리는 그동안 관심을 기울여 오지 못한 두 가지 사실을 알아낼 수 있다. ‘보풀’은 ‘부풀다’의 작은 말인 ‘보풀다’라는 말과 상관이 있고 우리말에는 ‘보풀’의 큰말로 ‘부풀’이 있다는 것이다. ‘보풀’의 ‘오라기’가 ‘보푸라기’인데 대해서 ‘부풀’의 ‘오라기’는 ‘부푸러기’이다. 물론 우리 국어사전에는 ‘보풀’, ‘부풀’도 있고…
2011-04-01 09:00전통예술에 대한 경험이 정체성 찾아줘 이러한 전통예술에 대한 경험과 체험은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우리의 것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준다. 동시에 21세기를 살아갈 세계인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어지는 만큼 국가경쟁력의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겠다. 그러나 연속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뮤지컬이나 발레, 오페라 등 서양 예술과 비교했을 때, 정부의 목표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대한 수요는 부족한 현실이다. 뱃속에 아기를 가지면서 남의 나라 음악으로 태교를 하고, 서양음악을 ‘음악’이라 부르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기역(ㄱ)’, ‘니은(ㄴ)’을 배우는 어린 아이들마저 꽹과리보다는 바이올린을 잘 알고 있고, 초등학교의 음악책마저도 양악이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현실을 볼 때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한 조사에서 어린 시절에 국악을 접해보고 교육받은 어린이들이 그 시절에 국악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 비해, 성인이 되었을 때 전통예술을 관람하고 즐기는 횟수가 두 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어린 시절의 직접 체험과 경험이 성인이 되었을 때
2011-04-01 09:00[PART VIEW]하회 별신굿탈놀이는 농촌형의 서낭제 탈놀이로 12세기 중엽부터 상민(常民)들에 의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연희되어온 탈놀이다. 여느 탈춤과 달리 별신굿의 하나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별신굿은 특별한 큰 굿을 의미하며 5년 또는 10년 만에 한 번씩 열린다. 현재는 한 해에 한 번씩 진행돼 관광객이나 일반인들이 예전보다 쉽게 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굿과 탈놀이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탈놀이 자체를 굿놀이라 했으며 굿의 일부였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 대내림을 하는데, 산주(산의 주인)가 당방울이 달린 내림대를 잡고 서낭신(성황신)을 내리면 당방울을 성황대에 옮겨 달고 성황대와 내림대를 동사 처마에 기대어 세우고 비로소 놀이가 시작된다. 하회 마을의 서낭신은 열일곱 살의 처녀신 의성 김씨라고 전해 오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그녀는 하회탈을 만들었다는 허도령을 흠모하였는데 자신 때문에 신의 금기를 어겨 허도령이 요절하자 번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서낭당을 짓고 그녀를 신으로 모신 후 매년 제사를 받들었다고 한다. 다른 탈놀이에서 볼 수 없는 서낭신을 위한 무동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
2011-04-01 09:00[PART VIEW]체벌의 오랜 역사 언제부턴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체벌은 흔히 써온 말이다. 최근 학생의 인권이 급부상하면서 체벌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어쩌면 내가 태어날 때부터 45년간 교직에 몸담고, 퇴직할 때까지 체벌의 문화에서 살았던 것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체벌에 대해 시비를 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기만 하다. 이제와 새삼스레 그 뜻이 무엇인가 싶어 사전을 찾아봤더니 ‘체벌(體罰)’은 신체에 직접 고통을 주어 벌하는 것이라고 했다. 체벌의 역사도 꽤 오래된 모양이다. 인터넷을 찾아봤더니 체벌은 매우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세 유럽의 속담에 ‘회초리를 아끼면 아이를 망친다’는 속담이 있다는데, 구약성경의 ‘지혜서’와 ‘잠언서’로부터 유래됐다고 하니 체벌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루터는 체벌을 중시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이가 사랑스러울수록 매는 매서워진다”고 했고 심지어 “매는 경건한 아이를 만든다”고까지 했다. 단원 김홍도의 ‘서당’ 그림에도 회초리가 등장한다. 전통적 서당에서는 훈장이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렸다. ‘회초리’는 서당 교육에서 초달문화(楚撻文化)라 했다. 초달(楚撻)의 초(楚)
2011-04-01 09:00[PART VIEW]춘곤증도 심하면 ‘병’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도 변한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근육이 처지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나른함과 졸림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증상이다. 그러나 낮에 이기지 못할 정도의 심한 졸림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성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8~9시간이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다면 6시간미만으로 자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문제는 얼마나 수면을 취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숙면’을 취했느냐이다. 정상적인 수면상태에선 급속한 안구운동이 발생하는 렘수면과 느린 운동이 발생하는 비(非)렘수면이 번갈아 나타나게 되는데, 비렘수면은 1, 2단계의 얕은 수면상태와 3, 4단계의 깊은 수면 상태로 나누어진다. 만약 잠을 자는 동안 비렘수면의 3, 4단계에 이르지 못하거나 이상이 생기면 아무리 오래 자도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며, 이는 수면 부족으로 이어진다.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자는 동안 20~30초가량 숨을 쉬지 않는 증상이 5회 이상 반복…
2011-04-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