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는 14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김영식(55) 전 교육차관을 신임 사무총장에 선임했다. 이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김 전 차관과 연구위원 출신인 강경석씨 등 2명이 입후보했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교육인적자원부 승인과 임명 절차를 거쳐 5월부터 4년 임기의 사무총장직을 맡게 된다. 김 사무총장 내정자는 이사회가 끝난 뒤 "대학이 변화해 나가야 하는데 정부가 주도하면 대학들이 간섭으로 생각한다"면서 "대교협이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 풀어나가면 대학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또 "사립대, 국립대 등 대학들 사이의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대학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내정자는 교육부 대학국장, 대전 부교육감,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쳐 2004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2006-04-14 22:17교총 대의원회는 14일 조흥순(49) 조직본부장을 임기 3년의 신임 교총 사무총장으로 승인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4일 교총 이사회는 임기 만료되는 손인식 사무총장 후임으로 조흥순 본부장을 추천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승진제와 교육자치제 등 당면문제 해결에 힘쓰는 한편 올 지방선거, 차기 대선 등을 통해 교총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해 교권과 교총의 권위를 되찾도록 조직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일 11시 취임식 예정. ▲진주고 ▲외대 한국어교육과 ▲고려대 박사과정 ▲서울 대원고 교사 ▲교총 대변인, 정책본부장, 정책연구소장 ▲교육부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육학회 이사 ▲서울신문 명예논설위원
2006-04-14 21:33김문길 부산외대 교수(일본어학부)는 최근 독도, 종군위안부, 강제징용자 문제 등을 정리한 ‘청산하지 못한 한일관계사’를 발간했다.
2006-04-13 13:47리강룡 경북 구미 경북외고 교장은 최근 문학잡지에 개재했던 원고를 모아 시조평론집 ‘생각의 텃밭에 핀 꽃을 찾아서’를 발간했다.
2006-04-13 13:46양재득 경기 김포 사우초 교사는 21~27일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2006-04-13 13:45오원균 대전 서대전고 교장은 10일 사학연금회관 회의실에서 대전 공·사립 중·고교장단 총회에서 단장으로 선출됐다.
2006-04-13 13:45곽동경 (사)대한영양사협회장은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아동의 먹거리와 건강-과자, 가공식품, 패스트푸드의 이해 : 현황과 대책’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2006-04-13 13:4342년간 교단에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전직교사가 퇴직금 전액을 대학에 기탁해 화제다. 주인공은 98년 고산초등학교에서 평교사로 정년퇴직한 김홍자 여사(68). 김 여사는 11일 퇴직금 전액에 해당하는 3억원을 계명대에 전달했다. 결혼이후 부군이 홍익대 미대에 합격하고도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어야 했던 일이 늘 마음에 걸렸다는 김 여사는 뇌경식으로 불편한 몸으로 참석한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돈 때문에 학업을 이어갈 수 없는 학생을 한 명이라고 구제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우 계명대 총장은 “한 평생 후학을 위해 헌신하셨고 이렇게 스승의 사랑을 다시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김 여사와 부군의 중간함자를 따 ‘홍재장학재단’을 만들어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2006-04-13 13:42배규한 한국청소년개발원장은 25~27일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시설, 단체,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제4기 청소년분야 최고경영자(CEO)직무연수를 개최한다.
2006-04-13 13:24관리직․행정직은 물론 교육전문직 시험을 준비하는 교원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교원과 교직실무’ 증보판 ‘2006년 교직실무’가 최근 출간됐다. 교직실무 분야 최고 전문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 최무산 교장(서울 대은초)을 만나, 이 책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선 책 제목이 ‘2006년 교직실무’로 바뀐 것이 궁금합니다. ‘교원과 교직실무’의 브랜드 가치가 크다고 보는데…. “그렇습니다. 2001년 7월 처음 ‘교원과 교직실무’를 내고 그동안 거의 매년 수정․보완을 거쳐 증보판을 냈으니 꽤나 이름이 알려진 셈이지요. 이번에 제목을 바꾼 것은 교직실무라는 것이 교원과 교육계의 업무이기 때문에 굳이 ‘교원’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데 있습니다. 또 교직실무는 관계법령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최신판을 보아야 하는데 일부 독자들은 어느 책이 가장 최신판인지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다는 말을 들어 바꾸게 된 것입니다.” -계속 증보판을 내야 할 만큼 바뀌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까? “증보판을 내도 매 쇄(刷) 마다 약간의 보완이 따릅니다. 책이 한 번 발행되면 보통 5~6쇄를 하는데 그때마다 고칠 것이 있는 것이지요. 내용이
2006-04-13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