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왜곡 교과서 채택으로 불거진 역사왜곡 문제는 지난해 중국의 동북공정 등으로 이어지며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의 위기감을 증폭시켰다. ‘역사 바로알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가 된 이 때, 교육부의 한 담당관이 고대사를 추적한 책을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고조선 사라진 역사’ 저자인 성삼제 교육부 지방교육재정담당관에게서 오랜 시간 묻혀져 왔던 우리 고대사에 대해 들어봤다. -어떻게 고대사에 관심을 가지게 됐나. “2001년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사건이 발생했을 때 정부에서 대책반을 구성했는데 대책반 실무반장을 담당했다. 당시 일선학교 교사와 학생 등 많은 이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서도 문제제기를 했다. 그것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조선과 관련된 역사 논쟁을 처음 접하게 됐다.” -책을 펴내기로 결심한 계기가 있었을 텐데. “책을 펴낸 첫째 목적은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한 딸을 위해서이다. 우리 청소년들이 선입견 없이 고조선 역사 논쟁의 쟁점을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책을 썼다. 교육부 공무원으로서 학계의 민감한 사안에 대해 말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했다. 그러나 고조선 역사와 관련된 사항은 학자들 사이의 논쟁으로 그칠 일이 아니라고 생
2005-12-01 15:46박상순 경북 쌍림중 교사는 두 번째 시집 ‘허전한 인사’를 펴냈다.
2005-12-01 15:39고현미 서울 중암중 교사는 7일부터 13일까지 종로 토포하우스에서 동양화 개인전을 개최한다.
2005-12-01 15:38최백란 안산 정재초 교장은 9일부터 15일까지 광명시민회관에서 먹그림전을 개최한다.
2005-12-01 15:38박용식 원주 치악초 교감은 계간 문예춘추 가을호 신인문학상 작품공모에 현대시조 ‘밤 운동장을 달리며’ 외 2편이 당선돼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05-12-01 15:38김용조 부산교사오케스트라 회장(부산기계공고 교사)은 13일 금정문화회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5-12-01 15:37김우연 성동·광진초등미술교과연구회장(서울 응봉초 교사)은 5일부터 10일까지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들의 회화 및 서예 작품들을 선보이는 제6회 교원자선전을 개최한다.
2005-12-01 15:35윤정일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이사(서울대 교수)는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교육재정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방안’ 주제발표를 맡는다.
2005-12-01 15:34청소년 약물중독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은 답답한 실정이다. 특히 관련 예산이나 전문 인력 양성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www.wdu.ac.kr 총장 성제환)가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약물재활복지학과를 신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약물재활복지학은 생소한 학문이다. “이번에 신설된 약물재활복지학과는 마약과 알코올 등 약물 중독 치료와 재활 문제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약물 중독을 치료하고 재활시키는 인력 양성을 담당하게 된다. 관련 학과로 마약범죄학과가 있지만 수사 쪽을 담당하는 곳이고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는 학과는 우리 학과가 처음인 셈이다.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꼭 필요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과가 개설될 만큼 약물 중독이 심각한 상황인가? “약물을 흡입하는 청소년의 수는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고 있지만 관련 예산 집행이나 인력이 부족해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학문적 바탕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이 급선무라는 인식에서 학과 개설이 이뤄진 것이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절실한 상황이다.” -졸업 후에는 어떤 일을 담당하게 되나? “이 학과를
2005-11-30 10:22권건일 한국유아교육·보건행정학회장(수원여대 교수)은 12월 3일 교총회관에서 ‘유아교육·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과 실제’ 추계 전국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5-11-24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