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대회인 제14회 대한민국체조제를 좋은 성적으로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내년에도 생활체조 동호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기도체조협회 수석 부회장이자 수원시체조협회 문길영 회장의 말이다. 최근춘천시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체조제에 경기도대표팀으로 포즐사, 일월공원, NK 댄스팀 총 3개팀이 출전했다. 어르신부에서 포즐사 1위, 일월공원팀은 2위를 차지했고 일반부에서 NK 댄스팀은 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체조협회는 올해전국대회에 총 5회 출전, 출전팀은 평소 연마한 실력을 발휘해 상위 성적을 거두었다. 경기도체조협회 문길영 수석 부회장은출전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제14회 대한민국체조제가 14~15일강원특별자치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11개시도에서 49개 팀 500여 명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대한체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체조협회, 춘천시체조협회가 공동주관했다. 대회 첫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어르신부 리허설이 있었다. 이어 어르신부 1부 경기가 열렸다. 생활
2024-12-16 15:16전남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김광수)은 지난 10일요즘 교육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 신장 방안에 대한 유·초등 원장과 학교장을 대상으로연수회를 실시했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문해력을 학교교육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큰 과제이다. 한국인이 사용하는 언어인 한국어는 고유어(순수 우리말), 한자어, 외래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컨대 ‘찬물’과 ‘헤엄’은 순수 우리말이고 ‘냉수’와 ‘수영’은 한자어이며, ‘버스’, ‘컴퓨터’처럼 외국에서 들어온 외래어도 있고 ‘버섯 피자’와 ‘교통카드’ 같이 여러 요소가 섞여 있는 혼종어도 있다. 이처럼 한국어는 다양한 단어들이 어휘체계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국어 단어의 약 70%는 한자로 구성된 한자어가 차지한다. 국가의 3요소 하면 국민, 주권, 영토를 이야기한다. 이 말에서국가라는 의미는 이 3요소 중에서 하나라도 없으면 국가가 아니라는 뜻이다. 한자의 3요소는 허신이 AD 100년에 모양, 음(소리), 뜻으로 규정했다. 예를 들어 日(해 일)이라는 한자를 보면 모양(日), 뜻(해), 소리(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까지 천자문 식으로 한자 공부를 했다. 따라서 모양만을 익히려고…
2024-12-16 15:11한국다우(대표이사 이창현)는 초등학생들이 환경과 과학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환경교육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제작은 한국다우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STEM(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마련됐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환경과 과학에 대해 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교육 일선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교육TV는 국내 최초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환경 이야기▲자원순환 이야기▲에너지 이야기▲플라스틱 이야기▲실리콘 이야기 등 5편의 영상을 공개해 누구나 교육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영상들은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애니메이션과 스토리텔링으로 딱딱할 수 있는 환경과 과학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사나 다른 교육 기관 등에서 수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영상별 주제에 따른 활동과정을 담은 교사용 지도 교안과 학생용 워크시트를 무
2024-12-13 16:19경기 참한빛유치원(원장 정희경)은 7일파주 운정행복센터에서 박주정 한국교원대 연구교수를 초청하여 학부모를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강의 주제는 '미래에 대비하여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과 교육을 할 것인가?','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고 나아갈 길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박주정 교수는 32년 동안의 교직에서 교사에서 출발, 장학사, 장학관, 교육국장, 교육장의 직위를 거치면서 벼랑에 선 학생들을 오직 사랑으로 교육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엮어 가면서 강의를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이러한 내용은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 제목의 책으로 출판, 서점가의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교육에서 중요한 핵심은 "교육이란 많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인격을 존중해 주고 인정해 주고, 학생들이 선생님을 존경하고, 친해졌을 때 비로소 마음의 문이 열려 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선생님에게 교육이란 무엇인가 묻는다면 '가르침’이 아니라 한 마디로 ‘동행’'이었다.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것만으로 학생들은 희망의 하늘을 바라볼 수 있었다. 침침한 교실에서, 광야의 벌판이나 강가에서, 경찰…
2024-12-08 22:02수원특례시는 '열린정원, 손바닥정원 2024년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지난 5일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손바닥정원단원, 관계 공무원, 수원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형식으로 가졌다. 1부는 손바닥정원 주관으로 행사를 가졌다. 식전 공개 공연, 정원단 활동 보고 및 소개, 시상, 시민 정원활동 우수사례 보고가 있었다. 2부는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주관으로 성과 보고 및 영상 시청, 내빈 소개 및 축사, 인사말씀, 시상식, 1000명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이루어졌다. 등록을 마친 참가자들은 4개 구청별로 나누어 12개 원형테이블에 앉았다. 센터 중앙의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그간 정원단 활동 사진 자료가 장식되어 있었다. 그 옆에는 우수 손바닥정원 사진전이 열리고 있었다. 손바닥정원 이범석 단장은 그간 정원단 활동 실적을 퀴즈로 내어 정답을 맞춘 단원에게는 선물을 주며 1부를 이끌었다. 식전 공개행사로 나온 정원단원이자 민요 가수인 박금주 씨는 ‘배 띄워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리공감팀(정자3동) 10명은 기타를 연주하며 ‘일기’, ‘그 집앞’, ‘평행선’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정원단 활동보고에서는 정원단…
2024-12-06 16:59“읊조리는 시에 도취되어 그 음성에 곡조를 얹어 부르다 보면 그 음성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 그 멋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정가(正歌)에 대한 김월화 명창의 평 (사)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수원지부(지부장 김정례)가 주관하는 제10회 정조대상(正祖大賞) 전국 시조경창대회가 오는 14일 수원문화원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데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 국창부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50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벌이게 된다. 수원지부 김정례 지부장은 “정악(正樂)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전승이 절실한 이 시점에 정조대왕의 얼이 서려 있는 수원특례시에서 제10회 시조창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이 시조창을 읊조릴 수 날이 찾아오도록 회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지부장은 “시조창은 느린 템포 때문에 한가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장식음이 많지 않아 선율에서 느끼는 꿋꿋한 맛이 있다. 또한 다이나믹의 변화에서 생겨나는 속 깊고 구성지며 단순한 듯하면서 미묘한 멋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2024-12-06 16:44(사)미래환경인연합회(회장 홍성현)와 (사)사색의향기(이사장 이영준)는 11월 28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사색의향기 사무실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SDGs)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Environment·Social·Governance의 약자)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새로운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민간 주도의 SDGs 및 ESG경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이영준 이사장은 “174만 온라인 회원과 4만 1000여 명의 오프라인 회원이 보고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홍성현 회장은 “사색의향기와 함께 환경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더욱 내실있는 환경 운동 전개와 행복을 나누는 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문화나눔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4-12-04 11:05"이번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전국 체조대회에 경기도에서는 대표팀으로 포즐사, 일월공원, 6 To Young, BN 댄스, 열정팀 총 5개팀이 출전했습니다. 그 가운데포즐사 1위, 일월공원, 6 To Young, BN 댄스는 2위, 열정팀은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새벽부터 먼길을 이동하시느라 고생하였고 최선 다해 경연을 펼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었습니다. 경기도체조협회 수석 부회자응로서 크게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도체조협회 수석 부회장이자 수원시체조협회 문길영 회장의 말이다.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가 11월 30일~12월 1일광주광역시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9개시도에서 37개 팀 534여 명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대한체조협회, 광주광역시체조협회가 주관했다. 대회 첫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어르신부 리허설이 있었다. 이어 어르신부 1부 경기가 열렸다. 생활건강 7개팀, 생활댄스 4개팀, 민속수련 4개팀, 기구체조 1개팀 등 16개팀이 경연을 벌였다. 일반부 경기는 생활건강 2개팀, 생활댄스 9개팀, 기구체조 1개팀 등 12개팀이 출전하…
2024-12-03 10:07허승호 전남 여도중 교장은 최근 시집 '구름 한 권'을 펴냈다. 허 교장은 자기 안에 누적된 시간의 갈피를 한 장씩 넘기면서 그 안에 서 시를, 그리고 '생'을 만들어 왔다. 그런데 그가 '시'와 '생을 붙잡고 싸웠던 숱한 시간은, 그가 오래 다짐했던 것처럼, '뒤돌아보지 않아야 할 것들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함에도 그가 그 순간들을 오롯이 한 권의 시집 안에 담아낼 수 있었던 건 시라는 예술에 담겨 있는 위반의 미학이 있어서일 것이다. 절벽을 그리다 감꽃처럼 떨어져 있는 개도에 갔습니다 활어처럼 한 발 한 발 둘레길 헤맸습니다 길은 언제나 벼랑 위에 똬리를 틀고 생을 흔들었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담뱃불처럼 희미해질 무렵 절망의 못을 새벽처럼 깊게 박았습니다 누구나 삶의 한 발은 절망이라고 낭떠러지까지 가 본 사람들은 말합니다 얼마나 휘청거려야 절벽 앞에서도 두렵지 않게 서는지를 쇠가마우지를 보면 압니다 둥지는 지상이 아닌 허공에만 올려져 있고 새들은 절벽에서 나는 법을 배웁니다 섬들은 바람과 파도의 유언으로 절벽을 키웠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바람과 파도를 만나야 가슴에 절벽을 키울 수 있을까요 절벽을 오를 때마다 가슴에 담아…
2024-11-26 11:4116일 오후, 망포역 4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영선갤러리를 찾았다. 영선갤러리(대표 김형진)가 주관하는 미술특강을 들으러 온 것이다. 오늘의 강사는 ‘어쩌다 컬렉터’의 저자 김정환(金政煥). 그는 저자이기도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작가다. 오늘 주제는 ‘아트 컬렉팅과 미술품 투자 전략’. 더 자세히 말하면 영선갤러리 김 대표가 ‘어쩌다 컬렉터’를읽고 푹 빠져 미술 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자 강사로 초빙한 것이다. 김 대표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단톡방에 미술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40∼50권의 미술 관련 책을 사서 읽어 보았지만 오늘 강사로 초대한 ‘어쩌다 컬렉터’의 이야기가 가장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며 “직접 작가를 초대해서 특강을 들어 보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있는 영선갤러리의 미술특강 어떻게 이루어질까? 갤러리 중앙에 마련된 탁자 주변에 10여 명이 앉을 수 있고 또 그 주위에 10여 개의 의자가 놓여 있다. 보통 20∼30명 정도 모인다고 한다. 오늘 참가자 수를 세어보니 30명 정도 된다. 수원지역에서 미술에 관심을 갖고 미술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김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 이곳에 미술…
2024-11-21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