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충남 일반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 충남 홍성고(교장 장재현)는 200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대전 • 충남지역 일반계고 중 4년제 대학 진학률 1위(86.2%)를 차지했다. 비록 유명 특목고나 대도시의 입시명문고에 비해 명문대 진학률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학교환경에 맞는 적절한 학습활동과 입시지도를 통해 여느 명문고 못지않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도권 대학 합격자 비율도 70%에 이른다. 네트워크 활용한 내실 있는 학교운영 홍성고가 이런 성과를 거둔 이유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내실 있는 학교운영에서 찾을 수 있다. 여러 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재량활동시간에 이뤄지는 토요논술아카데미와 연극과 생활 수업 그리고 매주 1시간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제2외국어 협력수업이다. 토요논술아카데미는 사회 여러 분야의 유명인을 초청해 강연 형식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입시를 위한 논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나무 심는 사람’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폴 콜먼, 한울노동문제연구소 하종강 소장을 비롯한 사회 여러 분야의 유명인들이 다녀갔다. 연극과 생활 수
2009-10-01 09:00
이원희 = 구청장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입니다. 강남 ·북 균형발전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쓴소리도 하며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노근 = 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강남권 개발에 희생됐다고 생각합니다. 50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같은 서울인데도 과거 이주한 강남권 철거민, 저소득층 주민들이 거주하는, 성장과 개발과는 거리가 먼 지역으로 치부됐습니다. ‘동북권 르네상스’는 그 계획을 이끌어 낸 것만으로도 큰 성과입니다. 창동 차량기지와 도봉 운전면허시험장 이전이 관건이지만 이 지역을 초고층 주상복합 빌딩과 상업시설 등이 조성되는 중심업무지구(CBD)로 개발하면 동북권의 중심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신속한 후속 조치와 실천이 중요한데 서울시만의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는 등 열린 마인드로 서로 도와서 완성했으면 합니다. 이원희 = 노원구는 2007년 교육특구로 지정됐고, 구청장님께서 ‘교육문화 1등 구’를 구정 발전 프로젝트로 내걸고 교육 문화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계십니다. 이노근 = 노원구는 초 · 중 ·고 95개, 대학 7개, 유치원 70개가 있어 교
2009-10-01 09:00
정동진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는 하슬라아트월드는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오감을 통해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원이다. 오래 전부터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이지만, 이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바닷가보다 하슬라아트월드를 찾는다고 할 정도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곳에서 보는 월출은 일출 이상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하슬라아트월드는 전시장과 같은 울타리를 벗어나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보자는 예술가들의 뜻이 모여 2003년 10월 처음 문을 열었다.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우러진 산책로 총 3만 3000평 규모의 하슬라아트월드는 전망대인 ‘항상’, 성성 활엽길, 소나무 정원, 시간의 광장, 놀이 정원, 바다 정원, 하늘전망대, 솟대박물관, 바다카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슬라아트월드의 산책로는 항상 수평선을 볼 수 있어 ‘항상’이라고 이름 붙여진 전망대를 지나면 바로 시작된다. 산책로 첫머리에는 300여 종의 식물과 예술작품이 조화를 이루는 성성 활엽길이 있고, 좀 더 걷다보면 각종 소나무가 심어져 있는 소나무
2009-09-01 09:00
인기회복의 비결은 무엇보다 학력향상 유봉여중의 인기회복 비결은 무엇보다 학력향상에 있다. 영어 • 수학과목 수준별 이동수업, 다양한 특기 • 적성 방과후 학교 그리고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반딧불이 학교까지 유봉여중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봉여중은 춘천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수준별 이동수업이나 방과후 학교 등은 이미 다른 학교에서도 널리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유봉여중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다른 학교보다 한발 앞서 이러한 제도를 도입해 노하우를 쌓고 계속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이다. 8월부터는 학원식 단과반도 시범운영하고 있다. 하위권학생을 배려한 수준별 이동수업 한 학년당 6학급인 유봉여중은 영어 • 수학과목을 4개의 수준, 8개 학급으로 편성해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고 있다. 수준별 수업을 떠올리면 최상위 성적자 중심의 수업을 연상하기 쉽지만 유봉여중에서는 하위 성적자의 학력 향상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15~17명으로 다른 반보다 인원을 적게 배치하고 수업도 가장 베테랑 교사가 맡는다. 노련한 강사가 더 적은 인원을 대상으로 수업하다보니 집중도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학력이 향상되는…
2009-09-01 09:00
법정 스님의 첫 법문집인 이 책 일회일기(一期一會)는 삶과 인연의 소중함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일기일회. 법정. 문학의 숲. 1만 5000원독자에게 전달합니다. 넉넉한 편집에 편안한 구어체 문장으로 쓰여 있어 마음 단단히 먹고 죽 읽어 내려가면 단시간 내에 읽을 수 있지만,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이 많아 생각처럼 빨리 읽히지는 않습니다. 이 책은 2003년 5월부터 2009년 4월 사이에 있었던 법정 스님의 법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법정 스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모두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들지만, 모든 법문에 법정 스님이 갖고 있는 삶에 대한 일관된 태도와 메시지를 담겨 있어 세월이 흘러도 인간이 지향해야 할 바가 쉽게 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아, 그 빨래판 같은 거요.” 이 책에 담겨 있는 여러 이야기 중 ‘자기로부터의 자유’라는 제목의 법문에 나온 이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루는 팔만대장경을 모셔 둔 장경각 쪽에서 할머니 한 분이 내려오면서 스님에게 “팔만대장경이 어디 있습니까?”하고 물었다.“지금 내려오신 곳에 있습니다.”하고 일러 주자, 할머니는“아, 그
2009-09-01 09:00고교 교육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2010년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따라 내년 3월 82개 기숙형 공립고와 21개 마이스터고, 20개 자율형 사립고가 새로 문을 연다. 아직까지 이들이 전체 고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가 되지 않지만 전국에 분포되어 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주변 학교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아 보인다. 특히, 서울은 내년부터 고교선택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 7월 이명박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강원 원주정보공고와 기숙형 공립학교로 지정된 충북 괴산고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여러 교육청에서는 고입관련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분주하다. 각종 매체들도 앞다퉈 내년부터 바뀌는 고교정책에 대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와중에 한편에서는 여전히 전체 고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고가 이들 학교에 밀려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성화 된 학교의 육성에만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일반고를 방치할 경우 일반고가 가난
2009-09-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