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르프 슐베르크 협회에서 주관하는 「2006, 오르프 슐베르크 서울 국제 세미나」가 “음악, 언어, 움직임이 하나로”라는 주제로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서울 노틀담 오르프 음악연구소에서 열리고 있다. 8월 14일부터 광복절 휴무나 토, 일에 상관없이 8월 20일까지 7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세미나는 모두 56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오르프 슐베르크에 관심 있는 유치원교사, 초등교사, 유아교육 교수, 음악대학원생, 오르프연구소 관계자 및 연구원들과 함께 리포터도 참가하였다. 주 강사로는 오스트리아, 독일 등지에서 온 교수님들로 모두 세 분이 담당하고 계신데 그 뛰어난 오르프-슐베르크 강의에 모든 참가자들이 연일 감탄을 하고 있다. 손끝, 발끝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아이들의 음악교육과 연관이 되어 있고 움직임에 맞는 곡 선정이라든지 신체 타악기 사용 등은 어디에서도 접하지 못한 매우 창의적이며 신선한 것이었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는 모두 기본과정 이상을 수료한 분들이어서 그런지 참가자들의 수준도 대단하였다. 오늘은 세미나 이틀째, 강사님 중에 오스트리아 짤즈부르크에서 오신 크리스티안네 비블리쯔(Christiane Wiebl
2006-08-15 23:10오늘은 제61주년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이 되면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일본으로부터 자유를 되찾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광복절이 지나면 더위는 한풀 꺾여 시원해지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역시 새벽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침 뉴스는 그렇게 속이 시원하지 않습니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한다는 보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다 국내에서는 ‘보수와 진보’로 의견이 나눠 나라를 하나로 묶기보다는 오히려 혼란을 가져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일본 사람들은 지배근성, 침략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네요. 겉으로는 세계평화를 부르짖으면서도 속으로는 세계침략의 노림수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왜 이웃나라들이 그렇게 신사참배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하고 목소리를 높여도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행하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네들의 침략근성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한 단면임을 보면서 씁쓸함을 금치 못합니다. 고이즈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기는 취임 이후 모두 여섯 번째인데 종전기념일에 참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또 현직 총리가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를 참배하기는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
2006-08-15 15:00「작년 선택 과목 수업이 예정한 범위까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선생님을 지도해 주세요」. 4월 하순경에 직원실의 질문 및 제안함에 학생으로부터 의견서가 전해졌다. 학교측은 1주일 이내에 회답을 하겠다는 내용을 게시판에 올렸다. 게시판 내용은「좋은 의견에 감사합니다. 향후의 수업이 충실하도록 개선하겠습니다」라고 하는 내용이었다. 모리오카시 사립모리오카 중앙고등학교(토미자와쇼이치 교장)는 5월에 품질 관리 시스템의 국제 규격 「ISO9001」의 인증을 갱신했다. 이 학교는 2003년에 고등학교로서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동 규격을 취득하였다. 학생을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수업이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해 학생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고객 만족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결과 대학 진학률도 증가하자 이 학교를 지원하는 중학생도 많아졌다. ISO9001는 국제 표준화 기구(ISO)의 규격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요망을 수용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영시키는 구조가 되어 있는지, 업무는 매뉴얼화 되어 있는가 등, 기업이나 공장의 품질관리 시스템과 같이 제 삼자의 심사 기관이 심사해 인증을 한다. 모리오카 중앙고의 인증은 「일본 해사검정 큐에이 주식회사」가 실시
2006-08-14 08:0711일에 있었던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의 3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내용입니다. 교원들의 반발을 무마시키고자, 학부모오 학생의 평가를 제외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우려하고 있었던 공모형 무자격 교장임용제는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꾸만 일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 능력 있는 교원의 승진기회 확대를 위하여 경력평정 반영기간을 축소(25년→20년)하고, 정성적 지표만으로 되어 있는 근무성적 평정지표에 정량적 지표를 추가하여 개선함으로써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며, 경력평정점수보다 근평 점수의 비중이 높도록 조정하였다.→경력이 짧고 젊은 교사들이 능력있는 교사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젊음=능력의 관계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 근무성적평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하여 동료교사를 평가 주체로 하는 다면평가제도를 도입(교장 50%, 교감 50% → 교장 40%, 교감 30%, 동료교사 30%)한다. -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교장․교감의 교사평정시 평정자료로 사용한다. - 본인에게 근무성적평정 결과 공개한다. - 승진점수 경쟁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하여 직무연수 성적 등급제를 도입하며 가산점의
2006-08-13 07:21″한정된 재원 내에서 약한 사람이나 소수자에게 배려했다.″ 이 말은 나가노현 타나카 지사가 당초 예산안 발표시, 반드시 실천하겠다 라고 장담한 것으로, 예산액이 가장 많은 교육비 중에서도, 「장애자 등 사회적 약자 대상의 시책에 힘을 쏟고 있다」라는 자부심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특수학교에도 다닐 수 없는 중증의 장애자는 날마다 병원이나 시설 안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들을 위한 복지교육 차원에서 현 교육위원회는 1997년부터 고등부의 방문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교육 대상은 스무살까지였지만, 이러한 제한이 2005년도부터 철폐되었다. 「누구라도 대상이 되는 방문 교육 추진 사업」(9,455 만엔)은, 특수학교 교사 17명이 일주일에 1-2회 분담하여 장애자를 개별 방문하여 지도한다. 마츠자와·자율 교육과장은 「제도권 교육에서 방치된 사람, 학교에 다닐 수 없었던 사람들의 배우고자 하는 의욕에 대응하고 싶다」라고 강하게 취지를 설명하였다. 현 교육위원회는 작년 3월, 방문 교육의 대상외인 장애자의 의향을 조사하여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사회와의 교류를 충분히 가질 수 없는 장애자의 보호자로부터는,「이러한 시책의 추진으로 살아갈 의욕이 살아난다. 꼭 실현되면
2006-08-13 07:19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인 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에서는 오는 9월〜12월까지 인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실버컴퓨터 인터넷 반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북구도서관에 따르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기 역량 강화프로그램과 지역사회통합사업인 “찾아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이는데. 직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대인관계 심리 치료상담과정인 미술치료사’와 ‘독서치료사’과정이 지난 2급 과정의 호응을 적극 반영하여 1급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특히 미술치료사 1급 과정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2006년도 우수주말과정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는, 지역평생교육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적인 실무 기획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 기획한 ‘성공하는 평생교육 실무전략’과정과 ‘Power 프리젠테이션’스킬 활용 과정이 있으며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소외계층 프로그램으로는 한글배우기, 아름다운 공예만들기, 민요배우기 등으로 구성된 사할린 동포 대상 으로 운영될 예정이며‘마음의 벗 만들기’프로그램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대상 ‘징검다리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선보일 예
2006-08-11 14:37큐슈지역 나가사키시립 카타후치 중학교에서 클럽활동 배구부원인 3학년 남학생이 고문인 남자 선생님(43살)의 체벌로 정신적 쇼크를 받아 클럽활동을 참여하지 못하고 교사가 담당하는 체육의 수업에도 출석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학교 교장은 「체벌이 아니고, 지나친 지도였다. 학생과 부모에게는 미미 사죄했다」라고 설명했지만, 학생은 「살해 당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되었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금년1월에도 다른 학생에게 부상을 시켰다 해서 상해 용의로 서류상 송치되어, 시 교육위원회는 문서로 훈계를 할 방침이다. 해당 학교의 설명에 의하면 학생은 6월 16일, 급식실에서 하급생이나 여성 교사를 희롱하였다고 한다. 여성 교사가 이 사실을 배구 지도 고문 교사에게 전했다. 교사는 점심시간의 연습 중, 학생에게「그런 일을 해선 안 돼 」라고 하며 목을 잡아 눌렀다는 것이다. 이 일이 있은 후 학생은 6월 하순부터 학교를 쉬거나 지각하게 되어 배구 연습에도 참가하지 않게 되었다. 7월에 들어가서는 체육의 수업에도 나오지 않고 양호실에 있었다. 교사는 사죄했지만 학생이나 부모는 「목을 계속하여 3, 4회 수초씩 누르거나 들어 올려 숨을 쉴 수 없게 되었다. 정말로 살해당한
2006-08-11 09:13"교장 공모제의 허상과 음모를 알아야 공모제 반대의 논리적 근거를 바르게 댈 수 있고 국민들을 설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하계연수를 통하여 수원시내 각 중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번 연수는 교감으로서의 교육정보를 공유하며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리더십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수원시 중학교 교감 협의회(회장 김옥. 연무중학교)의 하계 연수가 8월 9일부터 1박 2일간 설악산 일원에서 열렸다. 교감 29명과 조현무 교육장, 박상호 중등교육과장, 중등 장학사 5명이 참가하여 알찬 연수가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환선굴을 관람하고 조 교육장의 '교육분야에서의 변화와 혁신' 특강을 들었다. 이튿날에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을 걸으며 산림욕을 하면서 교감으로서 2학기 알찬 학교 운영을 다짐하였다. 조 교육장은 특강에서 두바이의 세이크 모하메드 국왕의 상상을 초월한 나라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개인적 상상력'과 '막강한 보좌진'이 제공하는 새로운 정보와 역발상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리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미래를 바꾸려 하지 않으면 과거의 노예가 된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에서의 변화와 혁신은
2006-08-10 22:55인천시교육위원회 의사국의 아침이 상쾌해졌다. 회기 중 회의진행 및 회기관련 자료제공과 교육위원 수시 요구자료 처리 그리고 각종 크고 작은 행사의 의전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업무에 대한 중압감이 타 부서에 비해 강한 편이다. 이에 직원들의 경직되어 있는 업무분위기 개선은 물론 업무혁신의 일환으로 의사국장(홍순장)의 지도하에 매일 아침 업무시작 10분전 간단한 도인체조로 아침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처음에는 바쁜 아침시간에 무슨 체조냐며 불만을 갖는 직원도 있었으나 지금은 하루라도 아침체조를 빠지면 몸이 뻐근해 일이 잘 안된다며 전 직원이 아침체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06-08-10 11:48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위치한 인천해양탐구학습장에는 푹푹찌는 더위도 아랑곳 연일 많은 학생 학부모들이 찾아와 미래 자원의 보고로 알려진 갯벌탐사 활동으로 바다생태계 조사활동에 여념이 없다. 10일 갯벌탐험에 나선 학생 학부모들이 갯벌에서 잡은 칠게를 들고 신기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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