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겨울방학을 맞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7일부터 ‘EBS 방학생활’을 방송한다.
27일부터 시작돼 내년 2월 20일까지 8주간 계속되는 ‘EBS 방학생활’은 탐구학습과 현장학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흥미로운 놀이’, ‘탐구활동’, ‘견학’, ‘여행’ 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지식과 교양을 함께 쌓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송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5분까지 학년별로 15분씩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큰 생방송 ‘톡! 톡! 보니, 하니’의 중간에 편성돼 있다. 월․화요일은 1―3학년 위한 방송이고 수․목요일은 4-6학년을 위한 시간대다. 인터넷 방송(www.ebs.co.kr)을 통해 다시 볼 수도 있다.
EBS 관계자는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 전국의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는 교재(사진)로 먼저 예습을 하고 방송시청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EBS 방학생활 방송교재와 프로그램이 방학생활을 꼼꼼히 챙겨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