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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BS 중학프리미엄 무료화 20만 학생 혜택

연 71만 원 상당 프리패스
도서산간·벽지 등 수강 가능

 

교육부는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EBS 중학프리미엄’ 강좌를 지난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 결과 현재 약 20만 명의 학습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BS 중학프리미엄’은 수요가 높은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연간 71만 원 상당 이용권)다.

 

교육부는 “학생들은 내신 대비 및 과목별 집중 강좌 등 1300여 강좌를 무료로 수강하고, 학습 묻고 답하기(Q/A) 등 교육 관련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산간, 벽지 등의 기초학력 증진 및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 기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이달 들어 방송통신위원회, EBS와 공동으로 ‘EBS 중학프리미엄, 겨울방학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과목별 학습법,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 부모와 자녀의 역할 등 학습전략에 대한 사교육 수요도 해결하려는 노력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학생 박모 양은 “EBS 중학프리미엄을 통해 학교 수업을 보충하여 학원 없이 내신을 준비할 수 있었고, 특히 실감 나는 과학실험 영상으로 학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방통위는 2024년에도 무료 서비스를 계속하면서, 교사·학부모 점검단 의견 및 학생 만족도 분석 등 현장 의견을 청취해 운영 개선점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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