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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유학생 수 등 증가

2024년 인증 심사 등 결과
“체계적으로 정착되는 중”

교육부와 법무부는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하고 “절대평가 결과 인증대학, 어학연수과정, 유학생 수 등이 늘었다”며 “대학에서의 유학생 관리가 체계적으로 정착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우선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58개교, 어학연수과정 103개교다. 2023년의 경우 학위과정은 134개교, 어학연수과정은 90개교였다.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는 약 18.2만 명에서 약 20.9만 명으로 2.7만 명이 늘었다.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 2024년 비자심사 강화대학 중 비자정밀 심사대학은 학위과정 11개교, 어학연수 과정 13개교다. 이 학교들은 2025년 2학기부터 1년 동안 비자 발급이 제한되며, 대학이 희망할 경우 연구재단이 제공하는 상담(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신청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준을 통과하면 인증대학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기간은 최대 3년이다. 매년 점검에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정부는 인증대학에게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심사 기준 완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및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시 추가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대학 중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대학 27개교는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타 인증대학보다 우선하는 혜택을 받는다. 2024년 우수 인증대학은 27개교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의 경우 인증대학 외에 외국인 유학생 1명 이상 재학 중인 대학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율, 등록금 부담률, 공인 언어능력,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율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일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비자심사 강화대학으로 지정된다.

 

2024년 인증대학 정보는 한국유학정보시스템(https://www.studyinkorea.go.kr) 및 한국연구재단(https://www.nrf.re.kr)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재외공관 등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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