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20 (수)

  • 구름조금동두천 7.3℃
  • 맑음강릉 11.6℃
  • 흐림서울 8.5℃
  • 흐림대전 9.3℃
  • 구름많음대구 11.5℃
  • 구름조금울산 10.0℃
  • 구름많음광주 11.1℃
  • 구름조금부산 12.2℃
  • 흐림고창 9.7℃
  • 흐림제주 13.0℃
  • 구름조금강화 5.9℃
  • 흐림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9.0℃
  • 흐림강진군 12.2℃
  • 구름조금경주시 10.9℃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세계의 크리스마스

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도 우리와 같을까. 각국에서는 어떤 행사나 축제를 벌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지 인터넷을 뒤져봤다.

10월의 크리스마스
http://www.mapper.cadgis.isu.edu/lhin/cio/
뉴올리언즈에서는 10월에 이틀 동안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는다. 성급한 뉴올리언즈인이라고. 아니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 노인, 장애자 등을 위해 집을 직접 지어주는 자원봉사를 이 기간중에 행한다. 그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할리우드의 크리스마스
http://www.ktla.com/christmas/index2.htm
할리우드가 있는 LA에서는 매년 12월이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스타들의 행진 외에도 서커스, 산타의 등장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행해진다.

크리스마스 공룡 http://www.sisna.com/vernal/christmas.htm
미국 유타주 버널(Vernal)에 위치한 주립 자연사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때 실물 크기의 공룡 14마리를 만들어 화려하게 전구를 장식해 놓곤 했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버널 주민 외에도 타지에서 방문객이 줄을 잇는다고.

영국의 크리스마스-양말 걸기
http://www.rmplc.co.uk/eduweb/sites/wickham/xmas/xmastory.html
크리스마스때 아이들이 선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하며 양말을 걸어두는 풍습은 영국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말리려고 벽난로에 매달아둔 양말에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타고 내려오다 떨어뜨린 금화가 담겨지면서부터 양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믿거나 말거나.

폴란드의 크리스마스
http://www.polishworld.com/christmas/
폴란드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작은 별'이라 한다. 그 때문인지 크리스마스 장식에는 별이 가장 많이 쓰인다. 폴란드의 크리스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Wigilia'. 이는 가족끼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식사로 밤하늘에 첫별이 뜨면 가장은 성스러운 빵을 들고 살과 나눔에 대한 말을 읊조린 후 그것을 모든 식구들과 나누어 먹는다. 그들의 식탁에는 12가지의 음식이 차려지는데 여기에 고기는 올리지 않게 돼 있다.

슬로바키아의 크리스마스 식탁
http://www.iarelative.com/xmas/
슬로바키아에서는 저녁 여섯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가 시작된다. 그들의 크리스마스 식탁에서 가장 특이한 것은 가족들을 위한 식탁외에 한 상을 더 차린다는 것. 돌아가신 조상과 배고프고 집없는 사람을 위한 식탁인데 제사를 모실때 작은 상에 제사 음식을 몇가지 놓아 방 한편에 두는 것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하와이의 크리스마스
http://www.algonet.se/~bernadot/christmas/10.html
소나무가 귀한 하와이에서는 소나무 대신 야자수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모양이다. 하와이 아이들이 그린 크리스마스 그림을 보면 우리가 흔히 보는 양초, 별, 천사같은 장식보다 코코넛, 바나나, 훌라를 추는 인형소녀, 여름 슬리퍼 심지어는 서핑보드까지 보게 된다.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http://www.algonet.se/~bernadot/christmas/11.html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 즈음이 가장 덥고 해가 쨍쨍하다고 한다. 그래서 크리스마스에 야외놀이와 게임이 많이 등장한다. 눈가리기 놀이라든지 숨바꼭질 등 그다지 특출하지는 않은 게임들을 하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