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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수현유치원, 자원순환 나눔장터로 실천하는 환경교육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며 자원순환의 의미 배워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7~11일 원내에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매년 9월 6일인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수현유치원은 이러한 자원순환의 의미를 유아들이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나눔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가정에서 깨끗하게 사용한 물건 중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자율적으로 가져와 참여하도록 했다. 유아들은 친구들이 가져온 다양한 물건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선택한 뒤, 자신이 가져온 물건과 같은 개수만큼 교환하는 방식으로 나눔장터에 참여했다.

 

특히 물건의 가격을 정하거나 경쟁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이 아닌, ‘깨끗하게 사용한 물건을 필요한 사람과 나눈다’는 취지에 따라 유아들이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무조건 버리기보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도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경험했다.

 

유아들은 친구들이 가져온 장난감과 문구류 등 다양한 물건을 구경하고 서로 필요한 물건을 찾아보며 물건을 나누는 즐거움을 느꼈다. 또한 물건을 다시 사용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장터가 끝난 후 교환되지 않고 남은 물품은 버려지는 물건이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나눔장터에서 시작된 자원순환의 실천이 유치원을 넘어 지역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귀열 원장은 “유아들이 자원순환을 어렵게 배우기보다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친구와 나누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장터를 마련했다”며 “작은 물건 하나를 나누는 경험이 자원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현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놀이와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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