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9.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구름많음강릉 27.9℃
  • 흐림서울 31.1℃
  • 구름많음대전 32.4℃
  • 구름많음대구 31.1℃
  • 구름많음울산 32.8℃
  • 구름많음광주 34.6℃
  • 구름조금부산 33.4℃
  • 구름많음고창 33.7℃
  • 구름많음제주 33.0℃
  • 구름많음강화 29.7℃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많음금산 30.9℃
  • 맑음강진군 34.0℃
  • 흐림경주시 32.7℃
  • 구름조금거제 32.8℃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학술·연구

“학교 클럽스포츠 활성화 시급”

학교체육진흥회, 논문발표회서

학교체육진흥연구회(회장 황수연)는 1일 서울체육고에서 학교체육진흥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 학교체육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홍균 서울고 교사는 ‘학교클럽스포츠 운영실태 분석 및 활성화 방안’ 주제 논문에서 “학교 체육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스포츠보다 학교클럽 스포츠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교사는 “학교클럽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내의 클럽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체육교사가 적극 권장하고 지도해야 하고, 학교 내에서 클럽 중심으로 다양한 경기를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사는 특히 운동부 중심의 학교엘리트체육도 운동선수들의 학력증진, 재정확충 등의 문제점을 개선함은 물론 점진적으로 학교클럽 중심 체육체제로 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양옥 서울교대 교수도 ‘학교체육의 발전을 위한 클럽스포츠의 정상화 방안 모색’ 논문에서 학교운동부로 이어지는 엘리트스포츠와 학교 클럽스포츠는 디비전 제도를 통해 일원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학교 클럽스포츠에 관한 관리와 지원이 교육청의 체육담당 담당자의 주요 업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교수는 또 학교클럽스포츠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사의 능동적 실천이 요구된다고 전제하고 “초·중등 학교에서의 스포츠 활동을 학생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욕구와 연관되는 개인적 특기적성의 문제로 여기고 과외자율체육활동과 같은 방식으로 다루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