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실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05년도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9일 발표했다.
*우수학교 명단 보기**교육과정 사례 보기*교육과정 우수학교 표창은 7차 교육과정 적용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수요자의 요구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현장의 우수실천사례를 발굴, 일반화함으로써 학교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올해로 3회를 맞고 있다.
16개 시·도 교육청 심사를 거쳐 추천된 총 979개교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전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올해는 초등 40개교, 중학 30개교, 고교 30개교 등 모두 100개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학교홈페이지를 활용한 디지털 도서관 운영으로 대규모 학교에서 자율적인 독서교육프로그램 제시(서울 중평초),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특기적성 교육으로 학부모 72% 휴무일 만족 (부산 덕성초), 3도(전북, 충북, 경북)가 함께하는 체험학습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 및 건전한 인성교육 함양(경북 부항초), 단계 세분화된 수준별 이동수업 반 편성으로 맞춤식 교육 제공(대전 송촌고), 고3 수능 이전(12주), 이후(5주)로 구분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제시(경남 장유고) 등으로 독서교육, 주5일 수업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수준별 이동수업, 선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학교들이 선정됐다. <100개 학교 명단 및 우수사례 요약 한교닷컴 참조>
한편 교육부는 선정된 우수학교를 해당교육청의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지정, 지속적인 운영을 돕고, 우수학교 사례집을 발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참조할 수 있도록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