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지 ‘아시아 태평양 교육 리뷰(APER)’가 국내에서 세 번째로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 저널에 등재됐다.
서울대 교육연구소가 펴내는 국제학술지인 행동과학 분야 학술지인 APER는 2000년 창간호부터 작년 말까지 모두 6권 2호가 발간됐으며 편집위원회가 아태지역 8개국 35명의 국제적 저명 학자들로 구성돼 있어 심사과정이 체계화돼 있다.
SSCI 저널에 수록된 논문은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수록 논문 수 및 인용도는 국가 및 기관 간의 연구 수준을 비교하거나 연구비 지원, 학위 인정 및 학술상 심사 등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1월 현재 SSCI저널에 등재된 학술지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전체 중 52.7%인 971건으로 가장 많고 영국 584건(31.0%), 영국 외 유럽 214건(11.6%), 미국 외 북남미 27건(1.5%), 호주ㆍ뉴질랜드 18건(1.0%), 아시아 17건(0.9%) 등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SSCI에 한국국방연구원의 Korean Journal of Defense Analysis(1993년)와 아시아여성학센터의 Asian Journal of Womens Studies(1997년)가 등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