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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원격연수 더욱 편리해진다

연수과정 다양화·출석고사장 대폭 확대

연수 과정이 다양해지고 출석고사장이 대폭 확대되는 등 원격연수가 더욱 편리해진다.

종래에는 30시간 이상의 연수라며 반드시 치러야 했던 출석고사가 금년부터는 60시간 이상의 연수에만 적용된다. 승진평정 시 6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만 성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출석고사를 의무적으로 보지 않도록 변경한 것이다. 즉, 성적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에는 60시간 미만의 연수를 통해 연수학점만 취득하면 된다.

이에 따라 시험 부담이 없는 30시간, 45시간 연수과정이 다양하게 개설될 전망이다. 작년에 교총 원격연수원이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의하면 연수생의 약 43%가 ‘출석고사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각 연수원에서 출석고사장을 대폭 증설함에 따라 60시간 이상 연수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작년까지는 대부분의 연수원이 보통 10개 안팎의 고사장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20개 이상의 고사장을 배치하는 연수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교총 원격연수원의 경우, 금년에 전국적으로 50개 고사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총 연수원 홍생표 실장은 “금년에는 대도시뿐만 아니라 정읍, 통영 등 중소도시에도 고사장이 배치되고, 특히 이번 연수에는 울릉도에도 출석고사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실장은 "일부 지역은 단체로 수강신청을 하면서 고사장 신설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원격교육연수 업무 혁신 매뉴얼을 간행하고 연수원 질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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