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통해 `독도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나왔다. 교육부는 멀티미디어 교수ㆍ학습 자료인 '한국의 동쪽섬 독도'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CD 한 장으로 된 이 학습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자료는 보고 듣는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노래 따라 부르기 △퀴즈 풀면서 모둠 활동하기 △뉴스 및 신문 자료 읽고 토론하기 △사료와 고지도에 근거하여 논술하기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만평 그리기 △앵커로 활동하기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CD를 각 학교에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cutis.moe.go.kr)에 탑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