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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연구

한-미-일 학생들, 같은 자료로 공부한다

교육학술정보원 GLOBE 컨소시엄에 공식 가입
EU 등 6개국 보유 교육용 콘텐츠 무료로 활용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EU 소속 학생들이 같은 자료를 활용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황대준)은 25일 정보원이 주요 교육정보화 기관 연합체인 글로브(GLOBE, the Global Learning Objects Brokered Exchage) 컨소시엄에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GLOBE는 세계 교육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학습자료 통합검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컨소시엄으로 참여기관들이 서로의 주요 교육정보 서비스 사이트에서 이러닝 콘텐츠 및 교수․학습 자료 등을 자유롭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각 나라에서 서비스하는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우리나라 학생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GLOBE에는 미국의 맬롯(MELROT), 일본의 나임(NIME), 호주의 에듀케이션에이유(education.au limited), 캐나다의 로넷(LORNET), 유럽연합의 아리아드네(ARIADNE)와 같은 대표적인 교육정보화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EdNA, NECER, MELROT 등의 교육용 콘텐츠 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을 제외한 5개국은 이미 교육용 콘텐츠에 대한 공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한글로 된 콘텐츠의 메타데이터에 대한 영문화 작업 등이 완료되면 곧바로 서비스가 실시된다. 공유 서비스가 실시되면 단 한 번의 검색으로 5개국의 정보를 한꺼번에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다.

황 원장은 “GLOBE 컨소시엄에서 공유되고 있는 자료 중에는 해당 국가의 우수대학에서 제공하고 있는 교육용 콘텐츠 및 학습 자료들이 많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우수자료 및 공개 소프트웨어 등의 확보 등을 통해 국내외 교육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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