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지리정보체계(GIS) 교육이 무료로 시행된다.
건설교통부가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대학(서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남서울대, 강원대(강릉), 전주비전대, 대구과학대, 경일대, 경상대, 부경대)과 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GIS 무료교육은 기초과정, 응용과정, 중등교사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등교사 과정은 교과서에 게재된 GIS의 개념과 내용을 교사들이 이해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방학 중 실시되는 강좌교육을 받기 원하는 교사는 전국 11개 대학에 직접 신청하거나, 인터넷(www.e-gis.or.kr)을 통해 교육과정 및 일시를 선택하면 된다.
인터넷 교육과정(www.e-gis.or.kr)도 함께 운영되며, GIS이론 등 12개 분야 61종의 동영상 강좌와 실습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