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은 교육자답게 패어 플레이하고 회원들은 소중한 한 표를 빠짐없이 행사해 이번 선거를 통해 한국교총이 세계적 교원단체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는 진만성 선거분과위원장(서울 양목초 교감)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2004년 제32대 회장선거는 전 회원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 33대 회장선거를 인터넷 투표방식이 아닌 우편투표로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인터넷과 우편 투표를 놓고 많이 고심했습니다. 우편 투표로 결정한 이유는 우선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투표에 비해 약 1억7000만 원 정도가 절약됩니다. 또 제32대 한국교총회장 인터넷 투표율이 45%정도였던 것에 비해 최근 우편 투표로 실시된 대전교총과 인천교총의 투표율이 각각 96.2%와 85.7%로 매우 높았다는 점도 우편 투표로 결정하게 된 주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전 회원 우편투표의 경우 분회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뿐 아니라 절대적 협조가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급 학교 분회장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회장 선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분회의 모든 회원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공정하고 화목한 선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기 바랍니다.”
- 제33대 회장 선거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싶은 사항은 무엇입니까. “정관 및 제반 선거 관리 규정에 의거한 공정하고 모범적인 선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선거운동과 관련해 입후보자들과 유권자인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할 말씀 부탁드립니다. “입후보자들께서는 선거 관련 제반 규정을 준수해 선의의 경쟁을 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들께서는 귀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길 권유합니다. 신중한 한 표를 행사해 진정 한국교총이 필요로 하는 회장을 뽑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선거 관련 홍보물과 한국교육신문 공보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가장 적격한 인물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