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명박 정부가 교육우선 국책으로 글로벌 시대 선진강국의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 새 정부는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 과도한 평등주의와 시장경쟁논리를 지양하고, 교육논리와 학교현장에 충실한 교육개혁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의 변화를 이루어야 할 책임이 있다. 특히, 교육개혁에서 소외되었던 교원의 위상을 바로세우고, 학생과 학부모의 협력과 조화를 통해 교육력을 높이며,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한국교총은 전체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을 통해 교육발전과 행복한 학교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