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10명중 4명이 항상 또는 가끔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초등전문 학습사이트 에듀모아가 전국의 초등학생 8천81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8.2%인 3천366명이 "아침식사를 꼭 챙기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9%인 607명은 아예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고 1천598명(18.1%)은 "먹을 때가 많다", 1천161명(13.2%)은 "먹지 않을 때가 많다"고 각각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61.8%인 5천444명은 "항상 아침을 먹는다"고 응답해 초교생 10명중 6명만 아침식사를 제때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턴트식품, 탄산음료 등의 섭취여부는 '일주일에 3회 이하'라는 응답이 5천666명(64.3%)으로 가장 많았고 '먹지 않는다' 2천63명(23.4%), '일주일에 4∼5회' 607명(6.9%), '일주일에 5회 이상' 474명(5.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편식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4천616명(52.4%)이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응답했고 평균 식사시간은 '10분에서 30분'이라는 응답이 59.9%(5천275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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