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회장·김경주)는 최근 食食(먹을·식)이 연상되는 10월 10일을 '영양의 날'로 정하기로 했다. 또 '적정 칼로리 섭취'를 올해의 핵심영양목표로 선정하고 '체크!체크!나의 칼로리'를 주제로 비만예방을 위한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당뇨와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유발시키는 비만이 최근 10년간 남성은 2배, 여성은 1.3배나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식생활 관리가 필요해서다.
이에 따라 10월에는 전국의 영양사를 통해 1100만명의 급식대상자에게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칼로리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4일에는 국회의원 회관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강좌와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02-823-5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