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중 모든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먹는 물'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학교내 저수조와 정수기를 집중 점검하며 특히 정수기의 경우 수질검사에서 기준 초과시 필터교환 및 소독 후 재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검사 결과도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정수기를 교체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또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2006년 137개교를 시작으로 서울 수돗물인 아리수 음수대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온 학교 급수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