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이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오늘(25일) 오전 10시부터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동료 교원 및 가족들, 이원희 교총회장, 이규석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을 비롯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현장에서 교육자료 개발 및 연구에 힘쓰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사교육비 부담, 정치적 압력, 경제적 논리로부터 교육을 지켜내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수상자들을 치사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이규석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창의적 인재 육성의 일념으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새로운 교육과제들이 쉽게 해결될 수 있다"며 "밤새워 만든 교육자료들은 학생들의 동기를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번 자료전에서 대통령상에는 이주용 부산 부흥중 교사, 최옥춘 부산 신곡중 교사, 총리상에는 노효진 대전 문지초 교사, 노정례 안진아 대전 목동초 교사가 함께 차지했다.
이와 함께 1등급(67점, 120명) 입상자에게는 교과부장관상과 교총회장상, 2등급(66점, 114명)과 3등급(66점, 89명)에게는 교총회장상이 수여됐다.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은 최우수 시․도교총상과 최우수 시․도연구원상을, 충청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은 우수 시․도교총상과 우수 시․도연구원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