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10일 경기도 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수원시 인계동 경기복지재단내에 마련되는 도 무한돌봄센터는 시·군별 무한돌봄센터 운영모델을 개발, 평가, 자문하고 무한돌봄 관리자를 육성하는 등 도에서 추진하는 무한돌봄 사업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경기도콜센터(☎120), 자원봉사센터, 일자리센터, 사회복지단체, 시군에 세워지고 있는 무한돌봄센터들간 연계사업과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도 맡는다.
도는 이와 함께 지난 13일 도내 처음으로 개소한 남양주 무한돌봄센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16개 시군에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2월에는 오산 안산 광주 안성 성남 과천 의왕 고양 동두천 포천 등 10곳이 개소하고 3월 파주 가평 4월 구리 6월 화성 광명센터가 개소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가정 및 일시적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맞춤형 지원하는 무한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2만8천236가구에 356억원을 생계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