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학년도 대구·경북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남자 합격자 비율이 지역별로 엇갈렸다.
1일 대구시·경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대구시내 최종 합격자 166명 중 남자 49명(29.5%), 여자 117명(70.5%)으로 남자 비율은 작년도의 25.9%에 비해 3.6% 포인트 상승했다.
장애인은 8과목에 25명이 응시해 7과목에 9명이 합격하므로써 전체 합격자의 5.4%를 차지했다.
경북지역의 201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국어를 비롯한 13개 과목에 136명이고 이 가운데 여자가 112명(82.3%), 남자가 24명(17.7%)으로 남자 합격자 비율은 작년도의 27.7%보다 10% 포인트 하락했다.
시.도 교육청은 2일 오전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명단을 정문 게시판이나 인터넷 홈페이지(대구 www.dge.go.kr, 경북 www.kbe.go.kr)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