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18∼21일 학생교육원에서 고교 2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논술캠프'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011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를 대비하는 고교 2학년 220여 명(인문계열 117명, 자연계열 103명)이 참석한다.
캠프에서는 부산시논술교육지원단 소속 교사의 특강과 대학별 기출문제 분석, 실전 모의논술고사, 지도첨삭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 중 인문 논술팀은 서진관 단장(부산국제고 교사)을 비롯한 국어과와 사회과 교사 13명으로 구성됐고, 수리 논술팀은 김종훈 팀장(연제고 교사)을 비롯한 수학과 교사 11명으로 짜여졌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2007년부터 부산시교육청의 특색사업으로 시작된 논술캠프는 지도교사의 대면 첨삭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