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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문화센터 연합기구 공식 출범

가수 인순이 다문화 홍보대사 위촉

국내 다문화 관련 기관·단체의 연합기구인 한국다문화총연합회(KMC·Korea Multicultural Congress)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전국 100여곳의 다문화 관련 센터들이 가입해 있는 KMC는 이들 센터의 연합체 역할을 하면서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다문화가족 정책 시범사업, 다문화인 인권 및 노동, 취업 지원 등 활동을 하게 된다.

KMC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권영기 변호사가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을 비롯한 언론계와 법조계, 기업계, 학계 주요 인사들이 이사로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황우여 김혜성 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각국의 주한 외교관, 다문화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또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명희 KMC 사무총장은 "다문화인의 증가로 서비스 제공 기관들이 우후죽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중복 프로그램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비효율이 심각하다"며 "다문화인을 정착시키기 위한 통합적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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