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 구름조금동두천 -1.0℃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1.3℃
  • 구름조금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5.7℃
  • 맑음광주 7.2℃
  • 맑음부산 9.0℃
  • 맑음고창 4.4℃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0.6℃
  • 맑음보은 -1.5℃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현장

'장애학생 교육 헌신' 교사 등 130명 표창

교육과학기술부는 제30회 장애인의 날(20일)을 맞아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힘쓴 교원 104명과 일반 공무원 19명, 사립학교 직원 3명, 병원학교 관계자 4명 등 130명에게 표창장을 준다고 19일 밝혔다.

표창 대상에 뽑힌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임수진(39·여) 교사는 장애학생의 직업 재활을 위해 지역 복지관, 보호 작업장 등을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50여개 민간 사업체에 일터 체험교실, 맞춤형 위탁교육 교실 등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장애학생 기능경진대회에 특수학급 분과 5종목을 신설하고 장애학생 직무 매뉴얼을 내는 등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 왜관초 이순경(43·여) 교사는 중복장애 아동을 상대로 한 순회 재택교육, 정신지체 부모를 둔 학생 상담 등을 통해 장애아동 지도에 정성을 기울였다.

경기 한국선진학교 한은진(37·여) 교사는 16년간 고교과정 장애학생에게 도예·공예 등 직업교육을 실시해 기능경진대회에서 다수 입상자를 내고 인근 일반 학교와 통합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전북 남원교육청 강혜정(45·여) 장학사는 학부모·교사 특수교육 연수, 통합교육 체험활동 운영, 특수교육 멘토-멘티제 시행, 장애이해 프로그램 개발 등 활동으로 특수교육의 질을 높였다.

장애학생의 접근권과 이동권이 보장되는 '무장애 학교'를 만드는 데 공이 큰 울산교육청 시설6급 김정민(38)씨와 경남 은혜학교 행정6급 구말숙(40·여)씨, 병원학교장을 맡아 학습환경을 개선한 임재영(41)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도 표창을 받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