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장공모제를 시행할 6개 초·중·고교에서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평균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지역에서는 양사, 월평초등 등 초등학교 2곳, 대현, 울산동, 유곡중 등 중학교 3곳, 대현고 등 고등학교 1곳 등 6개 학교에서 올해 교장공모제를 시행한다.
이 가운데 교장 1명을 뽑는데 6명이 응모한 월평초등학교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공모제 교장은 이달 초 학교운영위원회에서 1차로 심사해 상위 1~3위를 뽑아 순서 없이 시교육청에 추천하며, 시교육청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들 중 1명을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