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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 맡아야"

교육의원 당선자들 "정치적 중립과 전문성 중요"

경남 교육의원 당선자 5명은 1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남도의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의원 출신이 맡아야한다"고 주장했다.

당선자들은 "교육위원회는 특성상 정치적 중립과 교육적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위원장은 정당이 배제되면서 교육 경력을 갖춘 교육의원이 맡아야 한다"며 여야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또 정치적 중립과 교육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원내 교섭단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사안별로 민주적인 원칙에 근거해 각 정당과 공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다음달 6일께 도의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다른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선출될 예정이다.

5명의 교육의원과 일반 도의원 4명으로 구성되는 도의회내 교육위원회는 한해 3조2천억원의 도교육청 예산을 심의하고 조례제정과 행정감사 등을 통해 교육감에 대한 견제와 감독역할을 수행한다.

지금까지는 9명의 교육위원만으로 별도의 교육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5명의 교육의원을 주민직선으로 뽑아, 도의회 교육위에 소속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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