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5일 최화룡 의사국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기획관리국장에 임명하는 등 5급 이상 간부직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자 규모는 3급(부이사관) 2명, 4급(서기관) 4명, 5급(사무관) 1명 등 5급 이상 간부직 7명, 6~8급 중하위직 104명, 기능직 7명 등이다.
3급 고위직으로 백종옥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이 승진, 금호평생교육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육행정직에서 김희철 인사담당과 조재연 단체교섭담당이, 기술직에서는 이우기 학교시설지원담당과 최지상 감리1과장 등 4명이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안민 시설과 주사가 5급으로 승진, 시설과 학교시설담당으로 임명됐다.
김용흘 기획관리국장과 홍성률 금호평생교육관장은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현 교육감 임기가 4개월 이상 남아있는 시점에서 권한과 책임을 갖고 임기를 마무리하며 조직 안정 등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정년퇴직과 공로연수 등으로 공석이 되는 자리를 채우는 소폭 인사를 단행했으며 지역 교육청 선진화 방안에 따른 조직개편이 완료된 후 보직 및 하위직 인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