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상허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5일 제20회 상허대상 수상자로 법률부문에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본회 교권위원회 위원장), 문화·예술부문에 함신익 미국 예일대 교수 겸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선정했다.
성 교수는 헌법학자로 30여년간 연구에 정진하며 ‘헌법학’을 비롯해 30여권의 저서를 출간하고 200여편의 연구논문을 통해 법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 교수는 세계 각국의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활동하며 2004년 한국인 최초로 예일대 음대 대학원 지휘과 정교수 겸 예일 필하모니 음악감독으로 발탁되는 등 탁월한 지휘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