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올해 9월 교육장 임기가 끝나는 남부교육청과 동래교육청의 차기 교육장을 공모를 통해 뽑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장은 교육전문직 출신으로 제한돼 왔으나 이번 공모에는 1년 이상 교장을 지낸 경력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달 27일까지 지원을 받은 후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4명으로 공모심사위원을 구성해 심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공정한 인사를 함으로써 교육수요자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공모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