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은 중국인 한국어 교수 28명을 초청, 26일부터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연수를 시행한다.
이 연수는 중국 대학의 한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고 최신 교수법 이론과 실제를 알려주기 위한 취지에서 2003년부터 진행돼 왔다고 국제교류재단은 설명했다.
중국 각지에서 선발된 교수들은 '한류와 한국어교육' '한국어 오류 분석론' '한국 현대문학' 등 강의를 듣고 수업을 참관하며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 경기도 이천 도예촌 등을 방문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이들은 내달 6일까지 연수를 한 다음 폐회식을 하고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