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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자들에게 극지탐험 기회를”

중·고생 극지 논술문 쓰기 대회…경품도 푸짐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극지(極地)관련 논술(문) 쓰기 대회가 열린다.

한국극지연구진흥회가 주최하고 극지연구소가 후원하며, 한국교총이 주관하는 제2회 극지 연구 논술 공모전은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를 대주제로 10월14일까지 학생들의 논술(문)을 접수한다.

대주제 아래 소주제는 ▲극지 연구와 대한민국 미래 ▲극지는 왜 자원의 보고(寶庫)인가? ▲장보고 과학기지 건설에 대한 우리의 기대 등 세 가지이다. 중․고생들은 대․소주제와 관련된 A4 3장 내외 분량의 논술문을 작성, 메일(polarg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극지체험의 기회가 부여되고 금상(중․고 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 은상(중·고 각 2명)에는 상장과 50만원, 동상(중․고 각5명)에는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중․고생 각 20명의 장려상에는 5만원권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극지연구진흥회 관계자는 “극지는 인류에게 주어진 자원의 보고이며,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구환경 변화를 연구하고 대비하는 거점”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중․고생들에게 극지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논술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교총은 “한국극지연구진흥회(www.kosap.or.kr)나 극지연구소(www.kopri.re.kr)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면 글감이 풍부하다”며 “일선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이 같은 취지를 설명하고 안내하면 학생들의 호응이 클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논술(문) 대회와 관련한 문의는 교총 대외협력국(02~570-55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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