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한국교원대 교수(특수교육 전공)는 5일 베트남 람동성교육청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기증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람동성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와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정 교수가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의 결과다. 이 사업을 위해 그는 달랏 시내에 있는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마련했다.
또 람동성교육청 관내 특수학교 교사 10명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요원으로 선발, 총 240시간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