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침략관에서 나라 잃은 설움이 어떠한 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민족정신이 살아 있어야 나라가 산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독립기념관을 다녀간 사람은 국력이 약하면 또 다시 외세 침략을 받는다는 교훈을 받았으면 합니다."
2005년 9월 29일, 연수 4일째 과정으로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교감들의 소감이다.
경기도와 인천의 초·중등학교 교감 45명은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임웅환)이 주관하는 '초·중 교감 민족정기 선양 직무연수'를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원에 있는 보훈교육연구원에서 받고 있다.
이들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6·25 극복과 통일 한국, 동북아 정세와 민족정기, 한국독립운동사 등 강의를 듣고 독립기념관 현장 견학, '민족정기 선양을 위한 위한 우리의 역할' 분임토의를 하며 연수에 열중하고 있다.
한편, 연수 성적우수자와 분임 간부에게는 내년도에 해외 독립유적지 탐방의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