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 어린학생들이 버스 정류장에서 2천541만 1천원이 든 지갑을 주어 경찰에 신고 주인을 찾아 줌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주인공들은 인천백학초등학교 6학년 4반 노진수.김인희.장성민학생으로 지난 12월16일 등굣길 학교 근처 정광 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25,411,000원이 든 지갑을 습득한 세 어린이는 어떻게 할지를 상의하여 돈이 든 지갑을 담임선생님께 습득 사실을 말씀드리고 담임선생님은 교감선생님과 함께 어린학생들의 선행을 학동지구대 파출소에 신고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학동지구대는 신속한 주인 찾기에 나서 돈을 잃은 학익동 거주 38세 이모 아주머니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내어 2시간 만에 찾아 갈수 있도록 했다는 것.
한편 학동지구대 유길종 경사는 사회적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물질을 중요시하는 요즘에는 현금을 주워서 신고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고 말하고 돈을 주워온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교에서는 백학의 어린이로서 바르고 정직하게 행동하여 많은 어린이들의 모범이 되었고 학교를 빛내었기에 이 어린이들에게 선행상을 표창하기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