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 실시되는 제5대 교육위원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경기도 교육위원 제1선거구(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에 출마한 9명의 교육위원 후보자가 7월 28일, 소견발표회에 앞서 유권자 앞에서 공정선거를 다짐하며 손을 맞잡았다.
오늘 소견발표회는 수원시장안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병렬) 주관으로 3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청 별관 강당에서 열렸는데 후보자들은 본인이 교육위원 적격자임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 운영위원들에게 귀중한 한 표로 선택하여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5대 도 교육위원 선거의 선거인 2만2946명 명부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도 전역을 6개 선거구로 나눠 모두 1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게 되는 이번 선거에는 48명이 후보로 등록,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