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기도 25개 지역교육청에선 '2006 현장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보고서 통합심사'가 한창입니다. 대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보안이 유지된 채 정밀 심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교원들의 현장교육 개선 의지 고양, 승진 가산점 부여,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창의적 실천 방안 모색 등의 목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선생님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지역교육청 1차 심사 통과 여부와 도교육청 2차 심사의 등급입니다.
실천사례 영역에는 인성교육, 교실 수업개선, 향토문화, 안전교육, 특기적성교육, 창의성교육, 학급경영 아이디어, 개별화교육 등이 있는데 정성이 담긴 보고서에는 그 동안 학급에서 학생들과 함께 실천한 땀이 배어 있습니다.
심사기준 및 배점은 현장교육에의 기여도(40점), 연구방법의 타당성(30점), 연구내용의 창의성(30점)인데 1차에서는 최종 출품자수의 70%가 통과가 되고 2차에서는 40%가 선정됩니다. 전국대회가 있는 인성과 교실수업 개선은 3차 심사로 실사가 있습니다.
도교육청 입선자 발표는 내년 1월 8일이라고 하는데 보고서를 제출한 선생님들은 그 결과를 초조하게 손꼽아 기다립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