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서성옥)가 주관하는 '모교·동문회 발전 기원 신년하례식'이 1월 8일(월) 17:00 경기, 인천, 서울에서 근무하는 동문, 비현직 동문과 모교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서성옥 회장(인천사범 3회)은 인사말에서 "모교는 영원하고 동문은 끈끈한 한 가족"이라며 "선배들은 후배들을 잘 이끌고 도와주어야 할 책무가 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하면서 "동문들에게 기쁨과 평화를 주는 지역 모임 및 시군지회를 이끌어 달라"고 부탁하였다.
허숙 경인교대 총장은 축사에서 "작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들의 혁혁한 활동과 업적으로 모교가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표하면서 "1등 교육대학에 만족하지 않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대학을 만들 터이니 모교를 지켜보아 주고 사랑과 성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모교 발전 기금 및 동문 장학기금 모금에 공로가 많은 동문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 이평기(7대 동문회장. 교대 1회), 조종석(삼영모방 부회장. 사범 1회), 김진춘(경기도교육감. 사범 8회), 김숙희(신용산초 교사. 교대 8회), 이명희(중부대학교 교수. 교대 14회), 이배홍(개성사범 4회) 동문이 총동문회장과 경인교대 총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고 권진수(서울대학교 시설관리국장. 교대12회) 동문은 축하패를 받았다.
경인교대 총동문회는 작년 개교 60주년을 맞아 동문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1억원을 모아 지난 10월 14일 인천캠퍼스 예지관에서 모교에 전달한 바 있다. 경인교대 교수들도 이에 발맞춰 지난 12월 22일 교수 송년회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고 발전기금 8천만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