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선초 ‘맑음이 과학교실’열어 -
언제부터인가 가정에서는 우리가 생명수로 마시고 있는 수도물을 불신하는 관계로 집집마다 정수기를 이용한다. 생수를 사다먹는 등 시끄럽운대가 종종있었다.
이에 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추교열)는 11.6 ~ 8일까지 3일간 240여명의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상수도사업 본부의 협조로 수돗물의 깨끗함을 알리는 ‘맑음이 과학교실’을 개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맑음이 과학교실에서는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비디오 상영과 설명을 통해 흥미를 이끌었고, 진흙가루가 포함된 혼탁한 물이 깨끗하게 변하는 과정의 시연을 통해 강물이 어떻게 깨끗해 질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또 깨끗해진 물 속에 미생물이 들어 있어 소독이 필요함을 설명했고, 소독과정에 투여된 염소의 제거를 위해 활성탄을 이용하여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물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수돗물 관련 퀴즈 게임 등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새로운 사실을 재미있게 익혔다.
‘맑음이 과학교실’에 참가한 김기란(4-5) 어린이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수돗물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 것에 놀랐고, 이제는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