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수학경시대회에서 수상한 서령고 학생들이 한국수학교육평가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령고가 지난 해 12월 22일(토요일)에 실시된 제16회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제16회 한국수학경시대회는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6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지명도가 높은 대회이다.
최우수학교 선정 기준은, 수상학생 내역별 배점에 의해 점수가 가장 높은 순으로 선정된다. 이에 따라 서령은 서울의 중동고등학교, 인천/경기의 안양외국어고등학교, 강원의 민족사관고등학교, 전북의 상산고등학교, 광주/전남의 대동고등학교, 대구/경북의 포항제철고등학교, 부산/울산/경남의 현대청운고등학교, 제주의 대기고등학교와 더불어 나란히 한국수학경시대회 중등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이에 앞서 서령고의 2학년 한동관 군이 이번 대회에서 금상, 1학년 편도연 군이 동상을, 1학년 신주철, 국승호 군을 비롯, 2학년 김수엽, 한국인 군 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