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기본이해 교육 및 계획서 작성, 실천과 군산지역 청소년 관련 단체ㆍ기관ㆍ학교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 효율적인 자원봉사 교육과 체험 및 실천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세운 활동 계획을 가지고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제2회 군산연합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시청소문화의집과 활동 장소에서 있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군산평화중고등학교, 군산종합사회복지관, 군산영광여고사랑의봉사단이 주관하였고 군산시, 보건복지가족부,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후원해주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가한 70여명의 학생들은 각자 관심있는 분야의 모둠에 편성되어 조원들과 함께 스스로 활동계획을 세우고 발표자료를 만드면서 공동체 생활을 익히고 리더쉽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이 이루어져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드는 아름다운 인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다. 이번 활동은 첫날 계획에 따라 둘째날 현장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독거어르심들을 위한 발마사지 활동(군산종합사회복지관), 치매 환자 병실 자원봉사(군산의료원, 군산평화중고등학교), 해피투게더 우리 모두 행복해!!(군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평화커피 판매 및 캠페인(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역청소년유해환경실태조사(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U-클린,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자! 사이버범죄예방캠페인 활동(군산영광여고사랑의봉사단, 영광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등으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 학교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자 모둠의 활동에 따라 발표 자료를 만들고 활동 내용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하여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정신과 리더쉽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필자는 3일 동안 자원봉사 소양교육 강의와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 지도자로 참가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교가, 지역사회가, 기성세대가 이러한 활동장을 많이 만들어 주어 그들끼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공동체 정신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을 많이 가져 볼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청소년들은 우리들, 사회, 국가의 희망 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 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 학교에 수고해준 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지도자 선생님들, 직원분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람찬 방학 중 프로그램에 참가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심에 교사로서 감사를 표한다.